일상/02 듣다

[듣기/가사] 김나영 - 가끔 내가

브라운브로콜리 2016. 12.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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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좋아하는 가수 김나영이 디지털 싱글을 냈다.

끝에 이어서 추운 지금을 사로잡는 멜로디와 음색. 몇번이고 계속 듣게 된다.

프로듀서가 누군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튼 풍성하다..정말 풍성해!



김나영 - 가끔 내가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잘못 나온 말이 였다고


헤어지잔 너의 그 말에

털석 주저 앉은 날 그냥 바라보고 있는 너


그런거니 내손조차 잡을수도 없을만큼 내가 싫어졌니


날 사랑했던 니가 니가 멀어져가 

늘 나만알던 니맘 니맘 남겨둔채


나 혼자 갖긴 너무 힘든 다 지워 내긴 너무 많은

우리 사랑을 혼자하기엔 너무 아파


난 좀 다를 것만 같았어

이별을 한 뒤에도 쉽게 잊을거라 믿었어


근데 가끔 숨도 쉬지 못할 만큼 너무아파 그냥 울고 있어


날 사랑했던 니가 니가 멀어져가 

늘 나만알던 니맘 니맘 남겨둔채


나 혼자 갖긴 너무 힘든 다 지워 내긴 너무 많은

우리 사랑을 혼자하기엔 너무 아파


더 얼마나 아파야 내가 

떠난 너를 그래 너를 잊을수가 있을까

아무리 널 지워봐도 매일 넌 그 자리에 


널 사랑하는 내가 내가 여기있어

수많았던 추억 모두 간직한 채


혹시라도 가끔 니가

힘들어서 가끔 내가

그리울때면 미안해말고 내게 와줘


그래 가끔 내가 생각날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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