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04 먹다

[김포맛집] 줄서서 먹는 낙지볶음, 낙지덮밥 맛집 ‘그집’ 후기

브라운브로콜리 2018. 6.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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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맛집] 줄서서 먹는 낙지볶음, 낙지덮밥 맛집 ‘그집’ 맛집 탐방기


외근으로 회사분들과 함께 김포에 가게 되었는데 지난번에 지날 때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면서, 줄서서 먹는다고 맛집이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지나보내고 두번째로 김포로 외근을 와서야 들르게 되었다.



사람이 많이 몰린다고 했는데 운 좋게도 11시 쯤에 도착하여 사람이 적을 때 왔다.
주차장 사진은 못 찍었는데 주차장도 넓어서 차타고 오기에 좋다.


주차장을 지나 데크가 깔린 마당이 나오는데 여름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야외테이블들이 많은것 같다. 먹는게 아니라 쉬기만 하는 곳일수도 있겠지만..



줄을 정말 많이 서서 대기표 뽑고 기다리는 장소라고 한다. 밥 먹는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오면 기다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가장 먼저 보이는 그집이라는 간판이다.



들어왔는데 전부 좌식이었다. 내부는 그런대로 깔끔했다.



방으로 들어가서 먹을 수도 있었다.



따로 방이 두개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창가쪽에 앉았는데 창가쪽에서 녹색 나무나 풀을 보며 음식을 기다렸다.
여기 낙지덮밥이 정말 맛있는데 정말 맵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내가 매운음식을 잘 못먹어서 다른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순한 맛으로 시켰다.



요건 새우튀김인데 이게 왜 여기있는지 궁금했다. 낙지덮밥에 새우튀김이 일반적인가 싶었는데 이게 엄청 인기 많다고 했다.



된장찌개까지 3인용 상차림 완성!!



이게 낙지볶음이다. 매운맛은 정말 새빨갛다고 하는데
무튼 너무 맛있어 보인다.




확대한 새우튀김 사진. 먹을때는 꼬리빼고 다 먹어도 된다.



낙지볶음을 밥 위에 올려놓는다



각종 반찬들을 넣는다



막 비빈다~!!



너무 맛있어서 많이 못 찍었는데 이 새우튀김은 매울때 같이 먹으면 매운 맛이 좀 사라져서 좋다. 그래서 사람들이 새우튀김을 많이 시키는 것 같았다.

진짜 엄청 맛있다. 낙지볶음에서 불맛이 나서 맛의 깊이가 더 깊었다.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기회 있을때 얼른 온건데 후회없이 맛있게 먹었다.

매운맛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좋아할만한 낙지젛밥이었다.

김포맛집 후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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