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04 먹다

[서울 강남 맛집] 보는재미, 먹는 재미가 있는 맛집 '마녀주방'

브라운브로콜리 2016. 7. 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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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맛집 주말데이트]



오늘은 여자친구님과 강남역에서 보기로 했다.



고심 끝에 맛집을 고른 결과,

우리가 가게 된 곳은 마녀 컨셉의 '마녀주방'

방송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왔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맛집


소개팅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는 기념일이라 왔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면 가장 빨리 갈 수 있다.


오픈 시간은 12시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30분


한 무리가 잠깐 기웃거리더니 오픈이 안 된 걸 보고 가버렸다.


마녀주방은 지하에 있다.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천천히 기다리자~!

(여름엔 기다릴때 너무너무 더우니깐 부채나 핸디형 선풍기를 꼭! 챙기는 센스를!)


오픈시간이 다 되어서 돌아보니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스무명은 되는 듯 했다.


그리고 입장!


1등으로 들어왔다!! 캬캬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마녀주방





입구에 분홍색 간판이 보인다

입술간판이 특이해ㅋ




마녀가 날아가다가 박았는지 문 앞에 하반신만 달려있다ㅋㅋ





입장하고 나서 마법의 거울?과 가장 가까운 테이블에 앉았다.

소품을 쓰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니 마음껏 이용하시라는!!^^

난 여친님과 마녀모자 쓰고 거울 앞에서 추억을 남겼다





메뉴를 고르는 여친님♡



그리고 여친님이 찍어준 내 모습ㅋㅋ



우리는 여기서 제일 유명하다는 김치 칠리 라이스와

넓적다리스테이크! (5천원이라는 혁명적인 가격이다)

그리고 크림과 토마토 소스로 곁들인 로제파스타


그리고 음료는 링거팩에 넣어준다는

힐링포션 피치를 주문했다




기다리는 중!!  물병이 참 예쁘다



기괴한? 조명이 전혀 무섭지 않고 예쁘다!

밥먹는데 위에서 쳐다보면 눈치? 보이지만..




꽉찬 자리들.. 대개 남녀 커플이나 여여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레스토랑 내부 풍경 #2





테이블 위에 달려있는 마녀가 쓰는 고깔모자 조명

대신에 조명이 아주 어두워서 같이 셀카를 찍기엔 무리다ㅠㅠ



링거팩 음료수!

내려오는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



흰색 부분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 조절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보는 재미로만 먹든지, 아니면 칵테일을 먹는걸 추천!

너무 단 맛만 나고 무알코올이라 맛이 없었다.. 정말 보는 재미로 주문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나온 메인인 넓적다리 스테이크!


요래요래 찍어보았다^^



닭고기와 바나나의 절묘한 조화!




조명을 쏴서 이쁘고 맛있게!




자 이제  찍었으면 닭고기와 바나나를 먹기 좋게 썰어준다^^



여자친구의 손가락과 똑같이 생긴 손가락쿠키!

아몬드로 손톱을 만들었다니 기발해!!


그리고 나온 로제파스타!


색깔이 너무너무 예쁘다!



검은색 접시와 색조합이 너무 좋다




파스타는 아주아주 뜨거우므로 후~후~ 불어서 먹으세요^^

진짜 완전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김치 칠리라이스

해골모양 계란후라이가 레스토랑 컨셉에 너무 잘 어울린다




후루룹~!

음 맛평가로 치면 가격에 비해 좀 오버인것 같다.

해골모양 후라이 빼면 6천원짜리 김치볶음밥이랑 크게 다를 바 없는듯..ㅠ

요것도 재미로 먹는거라 생각한다.ㅠㅠ


그래도 사진은 이뿌게!



치즈맛도 나는 김치 치즈 볶음밥이라 생각하자ㅋㅋ



위에서 찍은 김치 칠리라이스!! 해골 바가지당ㅋㅋ



잘 먹겠습니다!!

눈을 콕콕!!!





다 먹은 접시는 못 찍었지만 다 먹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하러 와야겠다^^




끄읕!!


아 그리고 위치는 아래에 지도로 링크 해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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