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03 후기

예술과 메세지를 담은 로이터사진전에 다녀왔다.

브라운브로콜리 2016. 7. 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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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31

예술의전당_ 로이터사진전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했다.

주말 데이트로 전시회를 보러 간건 처음인 것 같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에 가면 보이는 로이터사진전 문구





매표소의 모습.

왼쪽이 오디오가이드 구입하는 곳이고 오른쪽이 티켓을 받는 곳이다.





그리고 기념품을 사는 곳이 바로 보인다.

나는 도록을 미리 신청해놔서 나오면서 미리 받기로 했다.

티켓에 도록이라 써 있기 때문에 나중에 나오면서 티켓을 보여주면 도록을 준다.

도록이 무겁기 때문에 꼭 나오고 나서 받기를 추천한다.





줄이 엄청 많이 서 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중간중간 끊어서 들어간다.





여자친구와 같이 보려고 산 티켓~!


아 참

여기는 전시장 내에서 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

단, 지정된 포토존에선 찍을 수 있다.


로이터의 다양한 보도사진들을 보면서

이야기가 담긴 사진들에 감동을 받았다.




포토존 모습





자세히 하나하나 보면 예쁘고 기발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이 사진 너무 좋았다.





아인슈타인 행사중에 코스프레한 사람들 사이에 진짜 아인슈타인이 나타난 줄 알았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 사진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




아이의 동심은 사진 찍는 사람을 웃게 한다








 사진을 감상하는 여자친구





기념으로 찍어볼까^^





여자친구가 찍어준 기념사진


얼마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도 너무 좋았지만 

이번 로이터사진전도 너무 좋았다.


한시간 반 정도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문화생활을 데이트로 하니 색다르기도 하구

영화보고 밥만 먹는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사진전이라 전시회 데이트 해본 적 없는 커플들한테는

이색데이트로, 주말데이트 장소로 적극 추천할만하다.


9월25일까지 전시하니 기간은 충분하고

주말에 갈거라면 관람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발이 아파진다)

오디오가이드는 추천하지 않는다. 사진 밑에 글만 봐도 충분히 이해가 가기 때문


오디오가이드는 혼자 갔을 때나 평일 한가할 때 쓰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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