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06 쓰다

16.10.04

브라운브로콜리 2016. 10.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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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어제보다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 했다고는 말 하지 못하겠지만 어제보다는 나은 내 모습이었다!


#2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살이 안 빠진다ㅠㅠ

밥 먹는것 외에는 두유랑 우유가 전부인데..ㅠㅠ

오늘도 줄넘기 1500개 하고 3키로 걸었다


#3

혼술남녀에 빠져들 것 같다. 

내가 미생을 너무 좋아해서 봤었는데 비슷한게 있다면,

미생은 회사 안에서 일하는 모습에서 우리와 감정을 공유했다면,

혼술남녀는 회사 밖에서 사회가 아닌 혼자일 때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 같다.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에서 미생과 닮은 것 같다.

작은 에피소드들로 웃음과 울음을 담아내는게 요즘 참 맘에드는 드라마 같다.


가끔은 나도 혼자 맥주 한캔 하며 생각을 해본 적이 종종 있는데

혼술은 참 좋은 것 같다. 참 좋은 시간인 것 같다.


#4

태풍 차바가 북상하는데 경로가 부산쪽을 지나간다고 한다.

태풍 매미보다 강력할거라는데 부디 아무 일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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