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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찹쌀 탕수육이 일품인 시아우545(XIAWU545) 중식 맛집 후기일상/04 먹다 2019. 3. 4. 22:08반응형
[명동 맛집] 탕수육이 일품인 시아우545(XIAWU545) 중식맛집 후기
오랜만에 명동 근처 쇼핑을 하다가 맛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눈스퀘어에 있는 두끼떡볶이인데 눈스퀘어 6층에서 두끼떡볶이를 찾다가 맛있어 보이는 중식 사진을 보고 자연스레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간판은 XIAWU545라고 쓰여있어서 어떻게 읽는걸까? 했는데 영수증을 보니 시아우라고 써 있었다.
가게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한산해서 명동치고는 정말 조용했다. 시아우545는 명동 눈스퀘어 건물 6층에 있다.
가게의 입구 모습. 우리는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곳에 앉았다.
가게 내부는 근대 중국의 모습과 비슷했다. 빨간 등과 어두운 녹색 쇼파가 참 잘 어울렸다.
기본세팅을 한 테이블의 모습이다. 돌돌 말린게 메뉴판이다.
저건..고량주인가?
8인용 식탁도 있어서 나름 많은 인원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것 같았다.
우리 테이블 위에 있던 메뉴 두루마리
펼치면 이렇게 메뉴들이 그림과 함께 보인다.
여기서는 사천식가지덮밥을 주문했다.
다음장에서는 탕수육을 주문!
두루마리 말고 따로 또 세트메뉴판이 있다.
탕수육과 짜장면, 짬뽕을 29,000원에!! 이건 꼭 다음에 먹어보아야겠다.
가장 먼저 나온 탕수육이다. 소스그릇과 함께 나왔다.
사장님께서 바로 만든거라 엄청 뜨겁다고 하셔서 조심스럽게 집어들었다.
탕수육 찍먹파냐 부먹파냐 물어보신다면... 둘다 좋아하지만 이번엔
부먹파입니다. ^^ 탕수육 소스 쪼로록
감동의 소스가 듬뿍~!
탕수육 자체가 양이 엄청나게 많고 크기도 커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탕수육 한젓가락~!
탕수육을 먹는 도중에 나온 사천식 가지덮밥이다.
보라빛의 가지가 마치 보석같은 느낌을 주어서 매우 영롱했다.
참고로 사천식이라 좀 맵다. 사천식이라 써 있었지만 그래도 좀 많이 매콤해서 살짝 혼났다.
가지의 씹히는 식감이 정말 일품이었다.
소스가 모자라서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소스를 추가로 주셨다.
이번엔 찍먹으로~! 찍먹 부먹 사이좋게 지내요 :)
탕수육 소스 쭈루룩
탕수육이 그냥 탕수육이 아니고 찹쌀 탕수육이어서 내 인생 탕수육 세 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맛집이었다.
그날 만큼은 1등!!
나만 알고 싶은 맛집으로 남기고 싶지만 워낙 유명한 동네이니 그럴 리는 없을 것 같고.
예쁜 사진 남겨서 맛집 후기로 남겨본다.
여기 오면 꼭 탕수육을 시켜먹는 것을 추천!!
참고로 세트메뉴로 시켜도 단품 탕수육이랑 양 차이가 없다고 하니 A세트가 가성비 최고일듯 하다.
시아우545 중식 레스토랑 맛집 후기 끝!!
-위 사진은 후지필름 X100F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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