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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D카드 사진을 아이폰에 직접 옮길 수 있는 아이폰용 OTG허브 케이블 어댑터 알리 직구 후기
    일상/03 후기 2019. 4.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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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필름 X-T3로 사진을 찍고나서 아이폰을 통해 찍은 사진을 보는 편인데 

    아무래도 카메라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 전송을 하는것도 시간적인 부분에 있어서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이폰용 OTG 케이블을 구입하기로 했다. 카메라를 취미로 하시는 분중에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한테는 정말 좋은 아이템인듯하다.

     

    예전부터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매우 비싸기도 했기때문에 이번에 살 때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외직구로 구입하기로 했다. 저렴하기도 했고 망가지면 또 사면 되니깐.

     

    보통 아이폰용 OTG 허브를 국내 배송으로 사려면 4~5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고있다. 게다가 내가 산 허브케이블은 마이크로SD와 일반 SD카드에 USB연결까지 가능한데, SD카드나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없어도 4만원을 훌쩜 넘긴다. 그에 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10.35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000원 안쪽이다.

    내가 주문했던 아이폰용 OTG 허브 케이블

     

    아래는 내가 샀던 OTG케이블 페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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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에 들어가면 옵션이 여러개인데 포트 옵션이었고 나는 SD카드 슬롯이 있는 10.35달러짜리를 주문했다. 무튼 주문을 했고 잊고 지내면 선물처럼 온다는 알리익스프레스 답게 잊고 있었는데 주문 시작한지 2주만에 받게 되었다. 얼떨떨 하기도 한데, 요즘 알리에서 소소하게 주문하는 것들이 대부분 2주 안에는 오는 것 같았다.

    무튼 개봉기와 후기를 남긴다.

     

     


     

     

     

     

       OTG 허브 케이블 개봉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이 달려있는 허브 어댑터이다.

     

    전면에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와 호환된다고 써 있다. 4in1 제품이고 카메라에 특화된 허브이다.

     

    박스 걷면에는 OTG케이블의 외관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

     

    뒷면에는 각 포트 설명이 나와있다.

     

    간단하게 모식도로도 그려져 있는데 USB포트로는 다른 문서나 파일들을 옮길수도 있고 카메라와 직접 연결해서 옮길 수도 있다.

     

    케이블을 꺼내보았을 때의 모습이다.

     

    OTG 케이블은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다.

    각 포트의 위치에 맞게 아이콘이 그려져 있다.

     

    포트들ㄹ의 모습이다.

     

    뒷면에는 중국산이고 각종 인증마크기 있는데 사실여부는 모르겠다.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이다. 여러번 써보고 나서 남기는 후기라 솔직하게 쓰자면 인식 실패는 한번도 없었다.

     

     


     

     

     

     

     

       OTG 허브 케이블로 사진 옮기기

    OTG허브에 SD카드를 넣는다.

     

    그리고 아이폰에 연결하고 기본 사진 어플에 들어가면 가져오기라는 항목이 뜬다.

     

    그리고 이렇게 SD카드에 들어가 있는 사진들이 쭉 나열이 된다.

     

    가져올 사진들만 선택을 하겠다. 선택 후 우측 상단에 '가져오기'항목을 누른다.

     

    그러면 모두가져오기와 선택된 항목 가져오기가 있는데

    모두가져오기는 내가 선택한것과는 별개로 SD카드에 있는 모든 사진을 가져오는 것이고

    선택된 항목 가져오기는 선택된 사진만 가져오는 것이다. 나는 선택된 사진만 가져오기로 했다.

     

    선택된 항목 가져오기를 누른다.

     

    선택한 사진이 아이폰으로 옮겨지면 옮긴 사진을 SD카드에서 지울건지 유지할건지 물어보는 창이 나온다. 왜냐하면 SD카드에 있는 원본 사진이 크기 변환 없이 그대로 가기 때문에 원본을 옮겼으니 지우는것도 물어보는 것 같다. 

     

    이제 사진 항목에 들어가면 복사한 사진이 그대로 들어 와 있음을 볼 수 있다.

     

     

     


     

     

       총평

      개인적으로 이 악세사리를 사고 나서 너무 편리함을 느꼈다. 굳이 무선 통신을 하지 않더라도 직관적으로 빨리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했고 내가 찍은 사진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선택해서 가져오는 데에도 선명했기 때문에 매우 좋았다. 무선 전송은 원본이 아닌 3메가 크기로 줄여서 가져오는 데에도 느린 편이었지만 OTG케이블은 원본으로 가져오는 데에도 매우 빠릿해서 좋았다. 아마 무선통신이 지원이 되지 않는 카메라가 있다면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필수 악세사리가 아닐까 싶다.

    아쉬웠던 것은 허브 내에 라이트닝 포트가 있었는데 불량률이 있는지 요거는 접촉율이 좋지 않았다. USB나 마이크로SD, SD카드 슬롯은 작동을 잘 했다. 어쨌든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도 했고 내구성도 좋아보였기에 한번에 구입시 1~2개 사면 더 좋을듯했다.

     

    재밋는 사진 생활을 위한 카메라 악세사리 아이폰용 OTG케이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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