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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틱펀치-눈치채줄래요
    일상/02 듣다 2015. 6.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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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겨울인가.. 홍대에서 처음 돈내고 들어본 공연이 로맨틱펀치였다.

    이승환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무튼 성량도 엄청 좋았고

    몇년 뒤에 탑밴드 준우승인가 우승인가 했다고 한다.

    롤링홀에서의 그 열정적인 무대가 생각나서 포스팅.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아서
    눈 감아도 보일 것 같아서
    언제라도 그대 생각만 해서

    숨을 참아도 그대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아서
    마치 곁에 있는 것만 같아서

    날 알아채 주기만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내게 손 내밀어 줄 수 없나요
    용기 내 말을 걸면 그대 달아날 것 같아
    어느 날 그대 날 돌아봐 준다면
    감춰온 나의 얘기들을 (그제야)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몰래 몰래 바라보다
    혹여나 눈 마주칠까봐
    두근두근대는 가슴 소리만

    달큰한 목소리가
    귓가에 아른거릴 때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서

    날 알아채 주기만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내게 손 내밀어 줄 순 없나요
    용기 내 말을 걸면
    그대 달아날 것 같아
    어느 날 그대 날 돌아봐 준다면
    감춰온 나의 얘기들을
    들려 줄 수 있을것 같아요

    맛있는걸 먹고 예쁜길을 보면
    언제나 그대와 함께 하고픈 함께 걷고픈 나에요

    내게 손 내밀어 줄 순 없나요
    용기 내 말을 걸면
    그대 달아날 것 같아
    어느 날 그대 날 돌아봐 준다면
    감춰온 나의 얘기들을
    들려 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대가 보고싶어 미칠 것 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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