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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사] 산뜻한 봄에 만난 이태원 거리일상/01 담아내다 2015. 3. 22. 13:21반응형
15.03.21
이태원 거리
-카페 단체 출사-
두번째로 사진찍는 정모를 나갔다.
100명 정도 참석 예정이어서 솔직히 상상이 안 갔다.
이 많은 인원들이 통제가 될까..?
지난 연대벙개에서 친해진 분들과 먼저 만나서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
장소는 한강진역 3번출구
블루스퀘어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어떤 건물 옆에 있는 조형물이 블루스퀘어였다.
난 오늘은 회사 동기와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우리 조는 12명이 되었다. 원래 10명이 맞지만 어찌하다 보니..
(여자는 정원 넘어도 환영이라는 한 분의 말씀)
각자 조원 소개를 하고
바로 출발했다.
엇..근데 오늘 가기로 한 리움 미술관이 코스에서 빠졌다..
난 리움미술관이 너무 가고 싶어서 온건데..
다음에 혼자라도 와야겠다
오 이국적인 모습 좋아
어떤 건물 천장인데 구름 문양같은게 신기해서 ^^
꽃개
살아있는 진짜 개다
내 동기가 찍어준 나
자라목...
내 동기가 내 카메라로 찍은 사진 -1
내 동기가 내 카메라로 찍은 사진 -2
카페에서 찍은 소품들..어두워서 흐리다
카페에서 좀 서먹하게 이야기를 했다.
나는 핫초코를 시켜 먹었다.
강아지도 들어 올 수 있는 카페던데..
외국인들이 많은 곳이라 이런 것들도 허용이 되는 것 같다.
나쁘지 않았다.
그리곤 사진 찍으러 출발
지나가다 비싼 차 타고 다니는 외국인 할아버지를 보고 한장 남겼다
빛과 그림자 놀이
여기는 스페인인가요..
전구가 예뻐서 찍었다.
지금 내부가 안 보이는데. 찍을 때까진 몰랐다.
찍고 나서 지나가는데 안 쪽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ㅠㅠ
외국 과자 파는 곳.
조원 분 중에 나이가 좀 있으신 형님께서 간식을 좀 많이 사서
우리 모두 같이 먹었다.
외국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풍경.
우리 조 조장님
내 동기다. 오늘 찍는 사진 좀 건져달라고 해서 열심히 찍어보려고 노력했다.
말라뮤트 같은데 참으로 위풍당당 귀요미 같다.
엔티크 가구거리에 와서 찍은 소품들. 진짜 엔틱하구만
빛이 참 따뜻했던 때
태양빛으로 따뜻한 새을 내뿜는 조명
소품들이 참 예뻤다. 이태원에 이런 곳도 있다는게 참 신기
하긴 이국적인 곳이니깐..
참고로 여기 소품들이 비싸다고 한다 ^^
정비소의 도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엉켜있는 전깃줄은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백색 창
난 이 사진 괜찮네
날 찍으시길래 나도 찍었다
이태원 건물은 이국적인 곳이 정말 많다.
바스티아 광장이라고 써 있던데
신기하고 재미났다.
창이 참 재미있게 열린다.
건물 색감도 너무 이국적이고
토요일의 이태원 거리 풍경
정말..정말.정말 사람 많다.
이 곳은 디노마드 강의에서 들었던 한 건축가의 착품이다.
지금은 기억도 안 난다..ㅠ
따뜻한 햇빛에 취하다.
가장 만족스럽게 찍은 찰나의 순간 사진
제목 : 외계인을 본 아이의 시선
우리 조원 분들.
뭔가 느낌있게 나왔는데..^^
여기서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 했다.
물론 마무리는 저녁먹기 전 출사 마무리 ^^
충무로에 있는 부페에 가서 밥을 먹고
재미난 조별 대항전도 하고
기부경매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맥주 한잔씩 하고
즐겁게 집에 들어왔다.
난 자유롭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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