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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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사직동] 인도여행의 여운이 있는 곳 '사직동그가게'일상/04 먹다 2017. 9. 8. 14:35
[사직동 카페/서촌] 인도, 티벳에 다녀왔다면 여행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사직동 그가게' 인도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4년째다. 예전에 인도에 배낭여행을 가기 전에 한번 알게 된 카페이고, 다녀와서 와야지 했는데 문을 닫거나 사람들이 가득차서 못 왔었는데드디어 가게 되었다. 지금은 가을에 접어들지만 다녀 온 때는 올 봄이란걸 알아두길 바란다 여기는 여행자 카페라고 내가 이름을 지어주고 싶지만그렇게 거창하게 하면 여행자들만을 위한 곳인것 같아서 그냥 편하게 올 수 있는곳이라고 말해두고 싶다.나는 시간이 갑작스레 남아 혼자 오게 되었는데 죽치고 앉아서 이런 여유를 느끼는 것도 오랜만이다 싶었다. 봄이라 그런지 모든 풍경들이 좋았다. 서촌에서 사직동으로 가는길에 많은 꽃들이 피어나 있었다.요건 자줏빛 목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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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등포 맛집] 정통 인도/네팔 요리를 먹고싶다면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으로!일상/04 먹다 2016. 8. 15. 20:01
[서울/영등포 맛집] 현지인이 직접 만드는 정통 인도/네팔 요리!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아는 형님 추천으로 가게 된 에베레스트 레스토랑나는 인도여행도 다녀온지라 인도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영등포역 바로 옆 블럭에 있는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 보이는 간판과 시바신 인테리어가 정말 인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앞에 계신 분이 사장님인데 인도분이신 것 같다. 네팔 분일수도 있지만.. 메뉴를 보자 메뉴판은 네팔과 에베레스트에 대해서 알려주는걸로 시작한다. 인도에서 가장 흔한 음료는 짜이와 라씨인데,짜이가 우리나라의 커피라고 하면라씨는 우리나라의 플레인요거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먹는다면 바나나나 딸기라씨를 추천한다. 그리고 맥주를 먹는다면 무조건 킹피셔 맥주를 먹어보라인도에 가서 정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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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5일차 - 자이살메르 사람들을 담아내다여행기/2013 India 2014. 3. 17. 23:45
#다시 낙타를 타고낙타사파리의 밤은 지나고 일출을 보기 위해 일어났다. 이 날은 조금 늦게 일어난 편이었는데 아마 7시가 거의 다 되서 일어났을 것이다. 형님 누님들은 이미 사진을 찍고 계셨고 나도 얼른 따라가서 미니 삼각대를 놓고 카메라로 해뜨는 모습을 담아내었다. 모닝짜이를 하고 식빵과 딸기잼, 삶은 계란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인도 식당의 아침셋트는 토스트와 오믈렛이다. 영국의 식민지 영향이어서인지 로컬푸드가 아니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이렇게 통일되어 있다. 아무튼 우리는 짐을 다시 싸서 낙타에 실었다. 옆에는 어젯밤에 배불리 먹은 개가 또아리를 틀고 자고 있었다. 이번에는 어제 탔던 낙타가 아닌 다른 놈을 골라 탔는데 가는 동안에 너무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 엉덩이도 아프지 않았고 조용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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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4일차 - 낙타와 사막과 함께여행기/2013 India 2014. 3. 17. 19:59
#일출 보기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났다. 우리가 일찍 일어난 이유는 자이살메르성에서 일출을 바라보기 위해서였다. 어제 자기 전에 아이폰으로 일출시각을 알아 두었고 생각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기에 부랴부랴 씻고 호텔 밖으로 나왔다. 6시 40분. 아직은 주변이 어두웠고 약간은 쌀쌀했다. 올라가는 길에 소가 길을 막고 있어서 난감하기도 했다. 어제 낮에 보았던 시장 골목의 모습은 온데 간데없고 할렘가 같이 조용하고 소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제 올라가던 길을 알았기에 쉽게 성까지 올라갈 수 있었고 자이살메르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성 가운데에 큰 광장이 있었는데 우리는 'Sunrise view point'라고 적혀있는 이정표를 따라 해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녔다. 그런데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