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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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천여행지]성산 일출봉에 올라서 보는 해넘이일상/01 담아내다 2018. 1. 7. 14:01
[제주 갈만한 곳] 성산 일출봉에 올라서서 직접 보는 일몰 아버지 환갑기념 가족여행으로 제주에 여행 가서 들른 곳중 기억에 남는 성산일출봉일출봉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가족들과 함께 올랐다. 호텔에서 자고나서 다음날 아침에 해뜨는걸 보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체력이 너무 안되어서해넘이를 보기로 했다.입장 마감시간 직전에 올라서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맞춰 올라갈 수 있었다. 매표소 앞. 여기서 더 들어가야한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그리고 열라게 전화해서 된 아무 의미 없는 세계7대 자연경관.. 매표소가 멀리 보인다. 저기서 표를 끊는다. 매표소 뒤로 보이는 노을 풍경 일출봉 입장 요금은 어른은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자 이제 표를 끊고 일출봉으로 올라가 봅시다 매표시간 마감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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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만한 곳] 아기자기한 제주 소심한 책방 방문!일상/03 후기 2017. 12. 31. 23:08
[제주 여행] 종달리에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소심한 책방 방문기종달리에 있는 수상한소금밭 게스트하우스에 와서 주변을 산책하던 중 나름 입소문으로 유명한 책방이 있다기에 놀러왔다.첫날은 문을 닫아서 체크아웃하고 들렀는데 문을 열고 있었다. 소심한 책방 외관 모습. 일반 집을 그대로 쓴것 같다. 작은 간판도 없었으면 몰라봤을 책방! 책방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아주 일상적이고 평화롭다. 책방 안은 책방 답게 책이 가득 차 있다.일반 서점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서적들도 많다고 했다. 편집샵 같은건지 작가분들의 작품들이 각각 나뉘어 있었다. 책방 풍경 평일인데도 와서 책을 보시는 분들유명하긴 한가보다. 특히나 여자분들이 많이 오셨다. 소품들을 보면 여기 올만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방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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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숙박] 종달리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일상/03 후기 2017. 12. 31. 22:59
[제주숙박] 종달리에 숨어있는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 제주도에는 구좌읍이 가장 조용한 것 같다.그중에서도 종달리는 소소한 마을이 있다.이 작은 마을에 게스트하우스들이 숨어있는데 그중에도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수상한 소금밭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 다녀왔다. 수상한 소금밭은 원래 염전이 있던 곳이라 소금밭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의 모습나는 다락방에서 잤는데 다락방은 인기가 많아서 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다락방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다. 이불빨래들이 건조되고 있다. 너무나 따뜻했던 날 멀리 억새밭들이 보이고 현무암들 사이에 해국이 펴있다. 여자친구와 게스트하우스 주변을 산책하러 가는 중주변 풍경들이 너무 좋았다. 다락방 모습 작지만 아늑했다. 나름 여기서 제일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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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숙박] 세화,평대리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 '마음스테이'일상/03 후기 2017. 12. 31. 00:10
[세화/평대리 게스트하우스] 카페가 있는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 '마음스테이' 솔직 후기구좌읍은 다른 곳들에 비해 제주도 다운 풍경을 많이 담고 있는 곳이다.구좌읍에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들이 많은데 그중에 한 곳인 '마음스테이'에 다녀왔다.마음스테이는 세화포구 근처에 있어서 바닷가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 해 있다. 외관을 저녁에 찍어서 어두운 사진만..!게스트 하우스 앞에 주차공간은 많지 않다. 6대 정도만 댈 수 있는것 같다. 벽돌집이다. 1층은 카페겸 조식 식사 공간으로 이용된다. 나는 부모님과 함께 가서 3인실을 빌렸다.내가 갔던 3인실은 3층에 있었다. 분위기는 아주 조용했다.복도는 좁지만 방은 넓었다. 복도의 모습. 아주 조용하고 깔끔했다. 들어오자마자 찍지 못해서 어질러졌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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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협재 갈만한 곳] 유원지 같은 한림공원 둘러보기!일상/01 담아내다 2017. 12. 21. 23:20
[제주 한림읍/협재 갈만한 곳] 꽃무릇이 피는 유원지, 한림공원 둘러보기!제주 협재 해수욕장 근처로 놀러오면 정말 갈만한 곳이 있는데 바로 한림공원이다.말이 공원이지 유원지라고 보면 된다. 부모님과 함께 제주 협재 근처에 여행 왔다면 꼭 가보길 추천!주차장도 엄청 넓고 요금도 무료이니 안심하고 차 끌고 가시라~ 넓디 넒은 주차장! 그늘 아래 대는 센스를 보여주자 여기는 입장료가 있다. 유원지라고 보면 되는데 입장료가 좀 쎄다.어른11,000원그래도 들어가보면 정말 엄청나게 크고 볼거리가 많기에 이정도면 제주도에서 싼편이지 않을까?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표를 내고 들어가면 된다.입장하는곳도 아주 깔끔하니 좋다. 메인 가로에 있는 가이즈까 향나무들. 잎 빛깔이 너무 초록초록하다 찰랑거리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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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구좌읍 조용한 가정식 밥집 대수굴식당 탐방기일상/04 먹다 2017. 10. 4. 23:42
[구좌읍 맛집] 제주 평대리 숨은 맛집 '대수굴식당' 탐방기 구좌읍 평대리에 숙소를 잡고 저녁밥을 먹기로 해서 찾아보던 도중 골목과 골목 사이에서 조용한 식당을 찾았다. 주차는 근처에 하면 되고평대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고, 언니게스트하우스근처에 있다. 식당 내부는 아주 평범하고 아담했다.평일 저녁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었다. 반대편에 정원이 있길래 보았는데정원이 딸려있는 식당이었다!! 일단 메뉴부터 보자 보말과 성게 위주의 요리이다.나는 엄마랑 갔는데 보말죽이랑 정식을 주문했다.정식은 원래 2인 이상 주문해야 하는데 운 좋게 한개만 주문해주시는걸 허락해주셨다. 주문을 하고 정원을 둘러보았다.사장님께서 살고있는 집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셨다. 소박한 정원들 파라솔도 있는걸 보니 낮에는 야외에서도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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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맛집]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추천! 토박이카페일상/04 먹다 2017. 10. 4. 22:07
[제주 우도 디저트 맛집]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이 있는 푸드트럭! 토박이카페 배타고 우도로 왔다가 우도에서는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고 하길래땅콩 아이스크림을 찾아서 먹기로 했다.우도원조라는 지미스에 들어갔는데 대응도 별로고 팔려고 하는 의지가 안 보였다.주문하고 직원들끼리 대화하는걸 바로 앞에서 들었는데 '방금 뭐래? 뭐주문?'이런식으로 말해서그냥 그자리에서 나왔다. 아이스크림은 담에 먹기로 하고 우도봉에 오르려고 올라가는데바로 입구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파는 푸드트럭이 있었다.우도봉 올레길 입구에 있는 땅콩 아이스크림 푸드트럭 부부가 운영하신다고 했다. 카페라 커피도 파는데 우리는 역시나 우도땅콩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트럭 뒷편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모기조심! 먹을까 말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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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협재 식당] 협재칼국수 솔직 후기일상/04 먹다 2017. 10. 4. 21:53
[제주 협재 맛집] 협재칼국수 솔직 후기 협재해수욕장 근처에서 숙박을 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협재칼국수라는 곳이 맛집인지 다들 줄 서있었다.그래서 나도 20분 정도 기다렸다. 주차공간은 길가 밖에 없으니 주차는 알아서 잘 하길 바란다. 외관은 아주 소박하고 작다내부에 테이블도 많이 없다.근데 꽉 차있었다. 주요 메뉴다.얼큰칼국수는 안판다고 하는데 하필 제일 싼 메뉴가 판매중지인지 모를 일이다.재료는 거의 다 똑같을텐데.. 거기서 그냥 다른데를 갔어야 했다. 메뉴는 이렇다. 우리는 보말칼국수, 해물칼국수, 한치물회를 시켰다. 보말칼국수다.보말이 들어있는 칼국수요건 좀 맛이 괜찮았다. 보말은 바다에 있는 우렁이 같은건데 제주에서 보말을 가지고 메뉴를 참 많이 만든다. 보말칼국수가 그나마 먹을만 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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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공룡이 뛰어다닐것 같은 곶자왈 원시림여행기/2015 Korea 2016. 1. 3. 23:59
15.11.20 초겨울제주여행 - 곶자왈 원시림 생각보다 넓고 깊은 곶자왈 원시림정비된 길을 걷는게 아니고 정말 숲속을 걷는다고 보면 될 것 같다.입구에서 전망대만 보고 돌아오는데 1시간은 족히 넘게 걸렸으니 너무 무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듯한 모습 저마다 사연이 있을법한 넝쿨들 숲길 그늘 사이로 비추는 이끼들의 도시숨죽여 보고 싶어진다 무언가가 나타날 것만 같다 그렇게 숲을 지나다 보면.. 큰 전망대가 보인다.이곳에서는 곶자왈 원시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내려다보기 곶자왈 숲의 모습. 쉼터의 현무암들이 초록초록하게 물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