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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여행] 나홀로 순천/여수 여행기_3일차
    여행기/2015 Korea 2015. 10. 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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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 남도여행


    순천/여수 여행기


    15.09.24 3일차


     2시 넘어서 잠이 든 것 같았다.

    8시 쯤에 맞춰 놓은 알람으로 깨서

    씻고 아침을 먹을 준비를 했다.


    1층으로 내려 왔더니 아무도 없었다.


    사장님께서만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고 투숙객 중에서는 내가 1등으로 내려왔다.

    덕분에(?)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나 할까



    아침을 요런 식으로 차려주셨다. 요즘 사람들이 참 좋아할만한 아침식사다


    아침을 먹고 사장님께 어딜 가면 좋을지 추천을 받았다.

    11시에 체크아웃이라 미리 짐을 빼서 1층에 맡겨 놓았다. 짐도 맡아주는 게스트하우스 :)

    오전에는 오동도가 보이는 전망대까지만 가기로 했고 오후에는 향일암에 갔다가 여수역으로 갈 예정이다.


    오동도가 보이는 자산공원으로 출발했다.


    오르막길이 많았는데 가다가 보인 채송화



    올라가다가 옆에 정자가 보이길래 이쪽으로 빠졌더니 훼이크...저 정자가 아닙니다..속지 마세요.



    비밀의 정원 같은 모습

    숲속 작은 생물들이 지나다니는 길 같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정확히는 자산공원관리사무소로 올라가는 길이다.



    연둣빛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작은 새



    이런 긴 캐노피를 지나올라간다



    나무계단도 올라가고..



    현충탑도 들렀다 올라가면



    충무공광장이 보인다.

    공원 꼭대기에 있는 광장이라니..ㅋㅋ

    광장 옆에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공원관리사무소) 건물로 들어간다.

    제일 꼭대기층..5층인가 그랬는데 거기로 올라가면 넓은 뷰를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러 올라가면서 보이는 돌산대교의 모습



    꼭대기에서 바라본 오동도의 모습. 너무 아름답다.

    (사실 가려고 한 곳은 앞에 보이는 정자였다)



    마치 전쟁을 하는 것 같이 배치되어 있는 배들의 모습



    옥상에 있는 휴게시설들. 비가 와도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여수 바다의 장관도 파노라마로 진하게 찍어줬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했다

    그리고 하산



    내려오는 길에 숲속 사이로 보이는 하멜등대

    다음엔 직접 가서 볼게. 안녕~!



    내려 오는 길에 양궁 관련된 곳 대문에서 찍은 경관

    검은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뭔가 숲과 어울리는 시골풍경의 모습이라 담았다.



    오래된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문래동 같은 느낌이랄까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서 버스 오는 시간 확인하고 버스 올 때까지 앉아 쉬다가

    향일암 가는 버스 올 때 나왔다.

    111번이었나..한번에 향일암까지 갔다



    시장쪽 정류장에 앉아있는 할머니들의 모습



    이름하야 '천년버스'!!

    이 버스 안에 있는 분들의 나이를 다 합치면 천년이 넘어서 ㅋㅋ



    버스에서 찍은 해안 풍경의 모습



    종점인 향일암에 도착!

    향일암까지 또 올라간다..^^



    귀엽게 생긴 원형벤치



    향일암 올라가는 길에 관광안내소 쪽에서 버스 시간표를 확인했다.

    언제까지 보고 버스를 타야 하는지 확인해야 다음 일정에 문제가 없으니

    차가 한시간 간격으로 온다..



    향일암에 올라가는 중



    입구 대문



    뒤에서 찍은게 더 예쁘다.



    올라가는 길의 포장이 다 돌로 되어 있다. 신경을 많이 쓴듯



    중간지점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쓴다고 한다.

    나는 배가 불러서 못 사먹었다.



    카페 옆에서 찍은 바다풍경



    흐린 날이지만 마음에 들었다.



    가는 길에 이렇게 비좁은 곳도 있었다.



    돌로 탑을 쌓으려고 했을까. 깬돌이 이 주벼엔 참 많다.



    틈새 길의 뒷모습



    또 이런 길이 있다. 이번엔 오르막길



    여기엔 낙엽들이 벌써 지고 있다.



    작은 담쟁이가 돌을 타고 있다.



    향일암에서 찍은 풍경



    많은 불자들의 소원이 적혀 있는 기왓장



    종소리가 울릴 것 같다.



    향일암에서 맘에 들게 찍힌 사진



    스님들이 사는 공간인듯 싶다.



    멀리 바다 풍경 한번 봐주고 내려왔다.



    깔끔하게 생긴 기왓장이 생긴지 얼마 안된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내려가는 길의 모습



    기념으로 하나 남겼다. 너무 크면 부담스러우니깐 작게 ^^



    낙엽과 돌계단


    향일암에서 내려와서 버스 시간이 30분 정도 남았길래 주변 마을을 돌았다.



    가지런히 올려져 있는 감의 모습



    나무그늘이 만드는 풍경



    부둣가에서 찍은 정박된 어선의 모습



    가로등에 앉아있는 갈매기



    출항하는 어선. 바닷물이 참 맑다



    깊은 바다이지만 잔잔해 보이는 모습



    보트 타고 나가고 싶은 느낌



    어촌의 풍경



    구조선이 정박되어 있다.



    어부의 빨래와 하늘



    버스 시간이 되어서 얼른 올라갔다. 안녕



    버스에서 바라본 모습. 무슨 섬인지 몰라서ㅋㅋ



    참 가지런하네



    여수의 농촌



    농촌풍경



    이순신광장에 내려서 거북선빵집에서 유자빵을 샀다.

    유자빵..진심 꿀...정말 맛있다....정말...



    그리고 여천역으로 출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다.



    여천역 도착!

    했지만


    여기 버스 간격도 너무 늦어서

    어딜 갈 수가 없었다.

    여행 중에 가장 시간 허비를 많이 한 곳..ㅠㅠ

    여수에 더 있다 올걸....

    짐 보관소도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역에 사정을 말씀드리고 맡겼다.



    여천역에 와서 거북선공원인가 들렀다

    거북선만 찍고 밥 간단하게 먹고



    시간 맞춰서 열차를 탔다..

    여천역은 관광하는 곳은 아니다..



    남도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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