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구역 맛집] 닭갈비가 맛있는 고명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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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쯤에 가놓고 이제서야 맛집 후기를 남긴다. 지금도 그때의 숯불향이 기억나서 정말 맛집중의 맛집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명집은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쪽에 있다.

고명집이 꽤나 유명하고 오래된 집이라고 했다. 여자친구 추천으로 온 곳인데 7시에도 사람이 꽉차있어서 기다렸다가 테이블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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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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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도 팔고있다. 우리는 나중에 하나 시켜먹었다. 어쨌든 제일 유명한 메뉴인 닭갈비를 2인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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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를 잘라서 주는게 아니라 무슨 돼지고기처럼 통으로 와서 자리에서 잘라주신다.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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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라주시면서 먹는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했다. 고기를 다 자르면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야 한다고 하셨다. 꼭 숟가락으로 저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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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가 이렇게 붉게 익으면 먹을수있다. 사장님이 먹으라고 말하시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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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우리가 먹을 숯불 닭고기!! 숯불향이 나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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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물을 뚝배기로 하나 주셨는데 요게오게 진국이다. 근데 그냥 먹는게 아니고 아까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닭갈비 양념이 진득하니 묻었던거!! 그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먹으면 된다. 정말!!!! 저엉말~!! 신세계 맛이다. 이 맛으로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하셨다. 꼭 이렇게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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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수를 하나 시켜 먹었다. 국수 육수도 정말 맛있었다 ㅠㅠ 최고의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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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님도 너무 만족해서 따봉샷!!

커플끼리 오기에도 너무 좋은 맛집이다. 그리고 특히나 서비스가 정말 좋으셔서 기분좋게 나왔던 것 같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