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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지만 기억해두기 위해.
#1
99일인 오늘은 나도 맘을 가볍게 하고 갔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별말 없어서 바빠서 편지가 없겠다 싶었는데
준비했다고 하는 말에 조금 놀랐다. 거기에 나에게 준 편지가 너무 정성스레 만들어져서 감동이었다.
생각나면 다시 열어서 편지글을 보게 된다.
나도 노력중이지만 당신도 노력하고 있기에 그 모습이 좋아서 앞으로도 좋은 날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따뜻한 봄날의 선유도공원 소풍도 좋았다. 다음엔 준비할 것들을 좀 더 챙겨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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