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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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일상/06 쓰다 2017. 4. 26. 15:31
#1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합사에 있을 때 친해진 과장님이 전화왔었다.자기네 회사에 지원하라고..돈도 많이 주지, 유명하지...선뜻 내키지 않는건 다시 조경설계라는 것..과연 이쪽에 답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 망설이지 않고 거절했었는데 같이 일하는 형이 요즘 많이 힘들어 한다.다른 팀에 치여서 일만 떠 안게 되는 우리의 모습에 점점 지쳐가는 듯 하더니 어제는 다른데 알아보고 있냐고 물어본다.휴.. 이것이 내가 바랐던 삶은 아니었는데 내가 바랐던 회사 생활은 아니었는데..올해 초부터 12시 퇴근과 주말 출근을 빼먹지 않고 다니게 되었을 때 이직을 한 것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보게 되었었다.다시는 이런 감정 안 느끼고 싶었는데..무튼 그래서 참 머리가 다시 복잡해졌다. #2운동을 하고 체중계를 쟀는데...오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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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일상/06 쓰다 2017. 4. 22. 11:57
#1 너무 피곤한 하루였다. 전 날 운전을 너무 많이 해서 회사에서 좀비처럼 기절해있었다. 나는 충분한 잠을 자지 않으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다. 큰 건들도 보냈으니 이제 다시 달려야지. 물론 다음 주부터! #2 시민의눈 참관인 신청을 못했는데 그게 너무 슬프다. 내 눈으로 직접 부정행위를 막아내고 싶었는데..그래도 내가 아니어도 열정 넘치는 분들이 잘 해낼거라 믿는다. #3 가까워지면 언젠가는 보고싶다고, 좋아한다고 다시 표현할 수 있는 날도 오겠지. 존재만으로도 힘이되어 주는 사람이고 싶다. #4 엄마가 입원한지 5일째다. 다행히 염증수치는 1.5로 떨어졌다. 작년에 가슴이 철렁했던것만 생각하면 걱정되는 마음이 떠나지 않지만, 병원에 가면 자리에 안 계시고 자꾸 돌아다니는 모습에 안심이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