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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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100F] 서울근교 가을날의 서울대공원 동물원 풍경일상/01 담아내다 2018. 10. 28. 23:33
막 비가 그친 후의 서울대공원의 모습을 담게 되었다.간간히 해가 비추어 밝은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가본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가을 빛이 물들어 울긋불긋하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고 리프트를 타고 호수를 건넌다. 풍경이 좋다 불과 지상에서 몇미터 떨어져서 볼 뿐인데 풍경들이 새롭다 동물원 바깥에 있는 테마정원의 풍경 호수와 울창한 낙엽수들이 많이 보인다. 각자의 색을 내고 있다. 햇볕에 노오란 빛을 띄는 백목련 소나무들도 잎들을 많이 떨구었다. 리프트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마치 드론으로 보는 것 같았다. 동물원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웠다. 물에 발을 담가보는 큰 고양이 비가 온 후의 풍경은 굉장히 진득한 색감의 풍경들을 만들어낸다. 가볍지 않은 그런 풍경말이다. 낙엽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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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만한 곳] 가을 날의 양재시민의 숲 단풍을 담다일상/01 담아내다 2017. 12. 29. 22:45
[데이트 코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양재시민의 숲 풍경 서울의 온갖 명소들이 있지만 단풍이 지면 가는 곳들은 한정되어 있다.그 중 강남쪽에는 단풍을 보러 갈 곳이 많이 없는데 양재에는 양재시민의 숲이 있다.개인적으로는 정말 숲길을 걷는다고 느낄정도로 나무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 숲 안에 있다는 느낌과 조용한 분위기에 시민의 숲에 올 때마다 스트레스가 날아갈것같다. 양재시민의 숲은 양재시민의 숲역(신분당선)에 있다. 공원 모양이 피자 같이 생겨서 재미있게 생겼다. 회사에서 찍은 은행나무양재시민의숲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은행나무 노란 단풍을 보자마자 점심시간을 틈 타서 나갔다. 은행나무 주변으로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 시민의 숲으로 가는 길인데 낙엽들이 무수히 많이 쌓여있다. 플라타너스의 단풍도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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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사] 따스한 햇살이 있던 가을날 해바라기와 억새의 하늘공원일상/01 담아내다 2015. 9. 30. 02:33
15.09.26 -하늘공원- 정말 오랜만에 사진동호회 출사를 나가게 되었다.회사 일이 너무 바빴고해서..4개월만인가 싶다. 무튼 추석연휴이고 쉬는 날이 많으니그리고 가을이니깐..하지만 날씨는 여름 수준 월드컵공원역에 모여서 출발40명 남짓 왔는데 눈에 익은 사람들이 5명도 안 되는 것 같다. 맹꽁이열차를 타고 올라갔다.왕복권은 3천원, 편도는 2천원내려올땐 걸어내려오기로 해서 2천원에 탑승줄이 엄청 길었는데 10분정도 지나니까 탈 수 있었다. 하늘공원에 올라가서 제일 먼저 본 코스모스 역시 하늘공원은 억새지. 근데 무슨 안테나처럼 일렬로...;; 저 멀리 북한산이 병풍처럼 서 있다. 밥그릇처럼 생긴 하늘을 담는 그릇쪽으로 먼저 갔다. 낮에 여길 와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그릇에 덩굴이 붙어 있는 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