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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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3호선 매봉역일상/02 듣다 2015. 5. 9. 02:20
제작년 내가 학회에 다니고 있을 때 아는 형이 추천해줬던 곡.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렸으니 매봉역을 늘 지나갔다. 고민도 많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만 남았을 때 많이 위로가 되어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난다.얼마전 회사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가 조금 전 지도를 보다가 매봉역을 보고 생각나서 적어본다. 지금 와서 보니 내가 좋아하는 빈지노가 피쳐링했다. 프라이머리- 3호선 매봉역 (Feat. Paloalto, Beenzino) what time is it now 너무 빨리 지나는 시간은 야속하게도 기다리지 않아 남기지 말자 아쉬움이란 거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달려 음악하는 게 뭐 대단한 건 아냐 정말 놀라운 건 이런 날 향한 사랑 살만한 삶이야 자그만한 아이가 다 커서 이런 랩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어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