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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맛집] 가족과 함께한 태국음식점 생어거스틴 아브뉴프랑 판교점 맛집 후기
    일상/04 먹다 2018. 5.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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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타이요리 맛집] 가족과 함께한 태국음식점 생어거스틴 아비뉴프랑 판교점 후기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하게 태국음식을 사드리고 싶어서 가게 된 생어거스틴 판교점!

    태국여행은 아직 못갔지만 미리 태국 음식이라도 드셔보시라고 준비했다!


    1년에 한번 이상은 꼭 가는 생어거스틴인데 아브뉴프랑 판교점은 처음이었다.


    위치는 판교역 근처 아브뉴프랑 2층에 있다. 도보로 갈거면 판교역 2번 출구로 가는게 제일 빠르다.

    아브뉴프랑은 이름대로 프랑스풍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몰 형태의 문화거리이다. 

    처음 왔는데 마치 신세계아울렛 온 것 같았다. 외관들이 다들 고급진게 역시 판교다 싶었다.


    2층에 있는 생어거스틴 문 앞에 도착했는데 어버이날 시즌이라 그런지 다른 분들도 가족들과 함께 와서 메뉴를 보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예약으로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는 창문 쪽은 아니지만 아늑한 자리로 안내 받았다.


    내부에 이렇게 따로 룸도 있었다. 6명 이상은 되어야 예약해서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옆에 아기 전용 의자도 있다.

    외관 인테리어도 아브뉴프랑과 비슷한 분위기로 되어 있어서 장소와 잘 어울렸다.


    우리가 앉은 자리이다. 생어거스틴의 물은 녹차레몬 들어간 비슷한 물인데 되게 상쾌하고 은은한 향이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주문을 얼른 했다.


    메뉴판을 보자!

    우리는 4인 가족이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뿌 팟 봉커리와 나시고랭을 시켰다

    매번 뿌팟 뽕커리라고 말하게 되는 이 메뉴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 베스트 메뉴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어거스틴 멤버쉽 어플을 설치하고 가입하면 디저트를 공짜로 주는데 우리는 서비스로 벚꽃생선살 하가우도 받았다. 딤섬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중간에 테이블에 광고되어 있던 봄메뉴 중에 느어 픽타이담을 시켰다


    가장먼저 나온 뿌 팟 봉커리!!

    게를 튀겨서 커리 소스를 뿌려서 먹는건데 게껍질이 하나도 안 딱딱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부서지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밥 한공기를 시켜서 뿌팟 봉커리와 함게 먹었다. 진짜 소스를 어쩜 이렇게 짜지도 않고 담백하게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마음 같아서는 요걸 두개 시켜먹으려고 했었는데 다른 메뉴도 먹고싶어서 참았다!

    그리고 뿌 팟 봉커리는 소스 리필이 되기에 나중에 소스도 한 번 시켰다.


    그리고 나온 나시고랭!! 숙주나물 볶음밥이라고 하면 되려나 싶은데 은은하고 고소한 향으로 역시나 후회하지 않았던 메뉴다!


    세번째로 나온 서비스메뉴! 벚꽃생선살 하가우다. 쫄깃쫄깃한 하가우도 역시나 맛있었다.

    요거는 약간 매운 칠리소스를 함께 주는데 나는 살짝 매웠다!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끌릴만한 메뉴다.


    넘 맛있어서 고기메뉴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시킨 '느어 픽타이담'이다.

    소고기와 후추양념으로 만든 메뉴이다.

    느어 픽타이담이다. 우리식으로 풀자면 소고기 볶음 샐러드라고 하면 될것 같다.

    진짜!! 이것도 너무 강추다. 소고기가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시킨 뿌팟 봉커리 소스! 소스는 따로 만들어져서 나온다.

    남은 공기밥으로 뚝딱! 먹었다. 이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검색해서 소스 만드는 방법까지 찾아보았다 ㅋㅋ


    소스 리필이 나오는게 시간이 걸려서 중간에 메뉴를 하나 더 시켰는데 바로 게살볶음밥이다!

    노란 게살과 새우살이 섞인 게살볶음밥!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ㅠㅠ

    역시나 짜지 않고 맵지 않아 애기들이 좋아할것 같것 같은 메뉴였다.

    밥먹을 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가서 너무 배고팠던 나머지 정말 많이 먹었다. 4명이서 거의 8만원어치를 먹었는데 딱 좋게 배부르게 먹은 것 같았다!

    지배인 되시는 분께서 우리같이 빨리 먹는 사람들은 처음 봤다고 하셨다 ㅎㅎ 너무 배고팠었어요 ㅎㅎ


    돌아가는 길에 아브뉴프랑 아이쇼핑하면서 즐겁게 집으로 돌아갔다.


    아브뉴프랑에 오면 꼭 먹어야 할 베스트 3 메뉴는

    1. 뿌 팟 봉커리

    2. 느어 픽타이담

    3. 나시고랭


    진짜 느어 픽타이담은 새로운 꿀맛 메뉴 발견이라 너무 좋았다.

    내부가 소란스럽지 않고 적당히 웅성웅성 거려서 연인끼리 데이트 맛집으로도 좋고, 소개팅 자리로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생어거스틴 가기 전에는 꼭 생어거스틴 멤버쉽 어플을 받아서 가입하면 공짜로 디저트를 주니 잊지 말것!


    너무 맛있었던, 그리고 즐거웠던 아브뉴프랑에서의 가족 식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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