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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인도에 다시 가려고 해"
라고 친한 동생에게 이야기 했다.
동생은 나에게 왜 가는지 물었다.
순간 나는 대답하기 어려웠다.
'인도에는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이지'
'인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여행경비가 많이 들지 않으니까'
등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솔직하게 얘기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딱히 생각나지 않았으니까.
2년 전부터 인도에 가겠다고 생각했고
계획을 해서 올해 가게 된것인데
너를 설득시킬만 한 큰 의미를 두자니
당장 생각나는 것들이 없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생각이 났다.
나의 대답은 '보고싶어서'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