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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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일상/06 쓰다 2017. 10. 11. 14:48
#1미생 61화를 보았다. 장그래가 회의중 새로운 판로의 사업제안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없어 했다.장그래 본인이 장백기에게 도움을 받아 알게 된 판로인데 이 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다.그 시간을 때우기 위한 것이었고 숙제검사 형식으로만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던 것이다.오상식 부장이 장그래 스럽지 않다고 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걸로 마무리 지었는데참 여운이 있는 편인것 같다. 나는 이직후 이제 2년차인데 과연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가.나 자신에 대해 반성해본다. 그건 내 일이 아니다. 나도 나의 일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