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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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가사]안녕하신가영 (Hello Gayoung) - 좋아하는 마음일상/02 듣다 2016. 10. 24. 22:23
안녕하신가영의 노래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노래가사가 너무 좋다.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헤어진 당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따듯했던 마음을 드러내는 가삿말과 목소리가차분한 이 가을 밤을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고 녹아들게 만드는 것 같다.'좋아한다는 말보다 좋아하는 마음 먼저' 라는 가삿말이 지난 연애들을 돌아보게 한다. 안녕하신가영 (Hello Gayoung) - 좋아하는 마음 (This Things Called Love) 누구나 다 하고 있는일반적인 그것을너에게 말할 때특별하던 모든 것들이익숙한 것들이되어버리진 않을까 평범한 내가 너를생각하는 이 마음이특별해졌을 때당연하던 모든 것들이너에게로 가서는하나의 의미가 돼좋아해 좋아한다는 말보다좋아하는 마음 먼저생각한다는 말보다네가 먼저 생각이 나보고싶다는 말보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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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가사] 안녕하신가영 -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일상/09 JTBC 엔딩곡 2016. 10. 24. 22:14
안녕하신가영의 노래를 접하게 된지 만 하루만에 TV에서 보게 될줄이야.JTBC뉴스룸에 나왔던 노래다.가영의 목소리로 힘이 나는 밤 안녕하신가영 -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혼자만의 적당한 시간과 여유 속에 궁금한 게 있어충분히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왜 자꾸만 쉽게 슬퍼지는지 예감했던 일들은 꼭 그렇게 되는지놀랍지도 않지바뀌지 않을 내 모습처럼그냥 또 이렇게 난 여기서 슬퍼할래 우-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이 음악이 절대 끝나지 않도록울고 싶은 날엔 눈물을 보여줘이 노래가 절대 슬프지 않게 나를 잘 알 것 같잔 말은 하지 말아줘그럴수록 난 더 알 수 없게끔 돼 버리니까그런 말들에 괜찮은 듯웃어넘기는 모습 뒤에는슬퍼하는 날 만나지 않게 우-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이 음악이 절대 끝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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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가사] 소란 - 그리고 너 (feat. 안녕하신가영)일상/02 듣다 2016. 10. 23. 23:30
유튜브 영상을 보던 중에 우연히 접하게 된 소란의 노래듣고만 있어도 무한반복하고 싶은 느낌이 마구마구 솟아 오른다원모어찬스의 럭셔리버스가 생각나는 노래 :) 소란 - 그리고 너 (feat. 안녕하신가영) 날씨 좋다 그리고 너 파란 하늘 그리고 너한강 따라 그리고 너 거짓말처럼 완벽하군 낯선 풍경 그리고 너 맛있는 거 그리고 너아무리 걸어도 기운이 나 네 옆모습 자꾸 웃음이 나 나 너랑 단둘이 걷고 싶다 나 너랑 단둘이 놀고 싶다이상하게 또 봐도 봐도 자꾸만 자꾸만 또 보고 싶은 건데 나 너만 있음 초라하지 않게 돼 고마운 너 외롭지 않게 해줄래자꾸 시간은 흐르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어오늘 그리고 너 귓가에는 그리고 너 노랫소리 그리고 너 계속 들어도 안 질려 넌 세상에서 제일 좋은 노래 나 너랑 단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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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맛집] 광주 최고의 맛! 정육점형 고기맛집! 화로구이에 다녀왔습니다!일상/04 먹다 2016. 10. 23. 22:15
[경기 광주 맛집] 고기의 맛이 가장 맛있는 맛집! 화로구이에 다녀왔습니다 화로구이는 경기광주 터미널 이마트 맞은편 LG전자 대리점 옆에 있는 맛집입니다.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타고와도 편리합니다. 외관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바깥쪽에서 드시는 분은 없었네요.아주 크고 넓습니다. 예약도 가능한것 같네요 들어오면 보이는 정육점.여기서 고기를 사서 들어가도 됩니다. 고기를 안 사도 식사메뉴도 되는것 같더라구요삼겹살, 목살, 갈매기살에서 살치살, 치마살까지 소고기, 돼지고기를 골고루 팝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목살을 먹기로 했습니다.여긴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습니다. 식당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정말 많고 넓습니다.매번 갈 때마다 꽉차는데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면 요렇게 한적할 때도 있습니다.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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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상수 맛집] 국물없는 기름라멘 아부라소바 맛집! 김씨네붴 후기일상/04 먹다 2016. 10. 10. 23:47
[홍대/상수 맛집] 상수역 심야식당! 국물없는라면 '아부라소바'의 김씨네붴!! 서울 맛집이란 맛집은 다 모여 있는 곳 상수에 다녀왔어요홍대도 좋지만 홍대입구역에서 조금만 내려가면분위기 좋고 사람도 크게 많지 않은 상수동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물론 상수역으로 바로 가면 더 좋구요^^ 오늘은 국물없는라멘 일명 '아부라소바'라고 하는데이 음식으로 아주 유명한 김씨네붴에 나녀왔습니다!마약라면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김씨네 부엌인데 김씨네붝이라고 한듯ㅋㅋ무튼 나름 실력있는 숨은 맛집입니당 골목에 있으니 왠만하면 자동차는 안 끌고 오시는게 더 좋을거에요ㅎㅎ주말엔 더더욱~! 외관이 아주 자유로와보인다.벽에도 써 있듯이보통 오후5시에서 새벽2시까지 하고일요일은 오후3시부터 밤11시까지 한다고 한다.실내가 좁은 편이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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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가사/듣기] 볼빨간 사춘기 - 싸운날일상/02 듣다 2016. 10. 5. 22:41
들을 수록 아른아른 한 추억들몰래 너의 집까지 왔다가 돌아갔던 날들 볼빨간 사춘기 - 싸운날 햇빛이 쨍쨍한 맑은 날 또 싸워이젠 더는 참지 못해 지겨워결국 네 손을 뿌리쳐 돌아선 나(혹시나 하는 마음에 천천히 걸어) 조금씩 주변을 서성거려 but finally눈치 없이 벌써 집으로 돌아 간 너너와 같이 맞췄던 내 폰을 들어네게 전화를 걸어 (이젠 너랑은) 진짜 끝이야너도 다른 남자들이랑 똑같아못된 말만 골라 네게 전송해사실은 나 지금 너네 집 앞이야 (2hours later)넌 전화를 받지 않아(3hours later)나를 붙잡아 줬으면 해(결국 5minutes later)눈물 뚝뚝 흘리며 네게 전화를 걸어 We fight and screamBreak up and leave늦은 밤 날 위해 꽃을 사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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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가사] 지오디-보통날일상/02 듣다 2016. 10. 5. 21:06
잔잔한 밤, 집에서 혼술하기 좋은 밤, 좋아했던 사람을 잊어가는 시기에 듣기 좋은 노래편안한 이 노래는 몇년이 지나도 찾아듣게 된다. 지오디(g.o.d)-보통날 아침이면 일어나 창을 열고상쾌한 공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한 손엔 뜨거운 커피 한잔을 든 채만원 버스에 내 몸을 실고 귀에 꽂은 익숙한 라디오에선사람들의 세상 사는 즐거운 사연들으면서 하루가 또 시작되죠화사하게 빛나는 햇살이 반겨주네요 오 어떡하죠 나 그대를 잊고 살아요오 미안해요 나 벌써 괜찮은가 봐요잊지 못할 사랑이라 생각했었는데잊혀져 가네요 어느새 어떻게 간지 모르는 하루해가 저물 때쯤 울리는 친구들의 전화나오라고 하루 산 얘기 회사 얘기새로 만난 여자들 데이트 얘기 웃긴 얘기지나치는 여자들 바라보기TV에 나오는 스포츠 경기에목숨을 걸고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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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4일상/06 쓰다 2016. 10. 5. 00:01
#1오늘은 어제보다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 했다고는 말 하지 못하겠지만 어제보다는 나은 내 모습이었다! #2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살이 안 빠진다ㅠㅠ밥 먹는것 외에는 두유랑 우유가 전부인데..ㅠㅠ오늘도 줄넘기 1500개 하고 3키로 걸었다 #3혼술남녀에 빠져들 것 같다. 내가 미생을 너무 좋아해서 봤었는데 비슷한게 있다면,미생은 회사 안에서 일하는 모습에서 우리와 감정을 공유했다면,혼술남녀는 회사 밖에서 사회가 아닌 혼자일 때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 같다.동질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에서 미생과 닮은 것 같다.작은 에피소드들로 웃음과 울음을 담아내는게 요즘 참 맘에드는 드라마 같다. 가끔은 나도 혼자 맥주 한캔 하며 생각을 해본 적이 종종 있는데혼술은 참 좋은 것 같다. 참 좋은 시간인 것 같다. #4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