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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봄에 떠나는 오키나와 일본여행 2일차-1여행기/2015 Japan 2015. 4. 21. 11:29
2015 일본여행-오키나와-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났다.아니 동생이 깨웠다. 일어나니 7시였던 것 같은데조식을 먹고 얼른 나가야 한다고 한다. 드디어 빡샌 일정 시작. 호텔 앞 풍경그래도 적도와 가까워서인지 가로수들이 잎이 두꺼운 수종들이다.그리고 거리가 정말 깔.끔 무튼 오전엔 동식물원에 가기로 했다.정식명칭은 네오파크 오키나와 자연동식물원 그 전에 휴게소에 들러서 츄라우미수족관이랑 류큐무라 민속촌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도요타 아쿠아를 끌고 출발8시가 지난 아침 풍경메인 도로가 아니면 차가 그렇게 많지 않다. 레고같은 집. 아침부터 비오고 있었는데 빨래를 널려 있는거 보면살짝 내리는건 그냥 무시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정지선 딱딱 지켜 서 있는게 너무 멋있다. 우리나라도 좀 배워야해..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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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사] 산뜻한 봄에 만난 이태원 거리일상/01 담아내다 2015. 3. 22. 13:21
15.03.21이태원 거리-카페 단체 출사- 두번째로 사진찍는 정모를 나갔다.100명 정도 참석 예정이어서 솔직히 상상이 안 갔다.이 많은 인원들이 통제가 될까..? 지난 연대벙개에서 친해진 분들과 먼저 만나서 같이 기다리고 있었다.장소는 한강진역 3번출구블루스퀘어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어떤 건물 옆에 있는 조형물이 블루스퀘어였다.난 오늘은 회사 동기와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우리 조는 12명이 되었다. 원래 10명이 맞지만 어찌하다 보니..(여자는 정원 넘어도 환영이라는 한 분의 말씀) 각자 조원 소개를 하고바로 출발했다. 엇..근데 오늘 가기로 한 리움 미술관이 코스에서 빠졌다..난 리움미술관이 너무 가고 싶어서 온건데.. 다음에 혼자라도 와야겠다 오 이국적인 모습 좋아 어떤 건물 천장인데 구름 문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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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사] 덕수궁에서 경희궁까지일상/01 담아내다 2015. 3. 8. 01:03
15.03.07 날이 너무 좋아서 목적지 없이 일단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모란역까지 가면서 지도를 보고 정했다. 이태원을 갈까 북촌을 갈까 서촌을 갈까..하다가 다른데도 가보자 싶어서 간지 오래된 덕수궁과 늘 가보고 싶었지만 못 갔던 경희궁!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불전을 보고 동생집에 가기로 했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하더라고. 외국인들도 내국인들도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이~~~~~만큼 길다구 들어오자마자 얼마 안 돼서 외국인 부부를 만났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세 장이나 찍어줬다. 들으려고 생각 안해서 잘 못 들었는데 굿맨이라고 한 것 같다. 몰래 보기.. 자세히 보면 참새 있음^^ 덕수궁에 오랜만에 갔더니 바뀐게 많더라고. 만24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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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사] 종묘일상/01 담아내다 2015. 1. 25. 21:11
2015.01.25 스탠다드차타드 착한목소리 오디션에 복 좋게 떨어지고 종묘로 발걸음을 향했다. 지난 번에 못 가서일까 싶어서 가게 되었다. 대학교 3학년 때 가보고 처음 가는거니까..5년만에 가는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었다. 그래서 왠만하면 문화재 설명판은 지나갔다. 걸을 때마다 주변으로 울리는 그 소리가 너무 좋았다. 빛이 좋을 때 와서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된다. 웅장하지만 화려하지 않고 조용히 그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종묘. 몇년 만에 다시 봤을때 느낌은 생각보다 크다..였다. 기억속엔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이제 영녕전으로..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참 좋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에 가도 사람들 천지인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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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사] 흐린 날의 경복궁일상/01 담아내다 2015. 1. 20. 01:30
15.01.18 매카트니전을 보고 피자를 먹고 잽싸게 경복궁으로 갔다. 분명 토요일에 오늘이 흐릴거라 들었는데 그걸 까먹다니..그래도 들어가기로 했다. 티켓은 3천원, 너무 못생겼다. 인쇄도 대충하고. 외국인들에게는 하나의 기념이 될 수 있다 생각하는데..인도에서 갔던 메흐랑가르성이랑 타지마할 입장권은 정말 멋지게 생겼다. 각설하고 날이 너무 흐려서 흑백모노크롬 사진 위주로 찍었다. 비둘기를 잡는 아이. 참 순수하다 산수유 열매. 겨울을 이겨내려는지 아직도 빨갛게 매달려있다 한옥은 볼수록 더 매력이 있단말이지 눈이 정말 펑펑 온 날이었다. 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역까지 뛰어가지 않을 수 없었더라는 말이 항간에서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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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주변일상/01 담아내다 2015. 1. 11. 23:44
15.01.10 관람시간이 끝나서 종묘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주변만 서성이다 광화문으로 걸어갔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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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일상/01 담아내다 2015. 1. 11. 02:47
15.01.10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서울에 도착했다. 종묘에 가려고 했는데 4시 반까지만 관람. 들어가려고 했던 시간은 5시라 몸을 돌려 광화문으로 행했다. 계획없이 올라왔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선택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사실 화장실 가려고 들렀는데 미술관이 참 괜찮아보여서 관람하기로 했다. 알아보니 6시부터 9시까지 무료관람 티켓을 준다. 마침 6시 3분 전이어서 무료티켓을 받고 작품 감상에 빠졌다. 관 내에 물을 채운 줄 알았는데 정말 자세히ㅡ저니 물이 아니라 물이채워진 것처럼 보이기도록 반사된 부분을 구불구불하게 만든 것이었다. 지하 전시관으로 내려가서 구경할 수 있었다. 너무 참신한 아이디어였고 이런 미술작품 전시를 많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