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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이북(e-book)리더기 크레마사운드! 리뷰일상/03 후기 2018. 1. 14. 18:31반응형
[리뷰]전자책 뷰어 크레마 사운드! 상세 개봉기
전자책 뷰어를 1주년 선물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요즘엔 전자책 종류가 정말 많아서
국내에는 YES24와 알라딘에서 출시하는 크레마 사운드 외에도 크레마카르타플러스, 크레마그랑데가 있고
리디북스에서 출시한 리디북스페이퍼가 있다.
해외에는 아마존 킨들 시리즈가 유명하다.
어떤걸 살까 하던 도중 손이 작은 여자친구를 생각해 가장 작은 크레마 사운드(6인치)로 결정
크레마 그랑데가 6.8인치가 되었던 것 같다.
가격도 적당했고 중요한건 아무래도 책을 많이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대가 되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회사로 도착해서 집에서 개봉했다.
정품 플립케이스와 함께 주문했는데 나는 이게 3단식으로 접히는건줄 알고 주문했다..ㅠㅠ
알고보니 그건 폴더블케이스라고 따로 있더라고..크레마 사운드용은 품절인것 같아서 이거라도 산게 어디인가 싶다.
크레마사운드 본체와 플립케이스
OS는 안드로이드 4.2 버전에
스펙은 일단 스마트폰보다는 현저하게 낮다.
화면에 터치 되고 가장 중요한 E-INK가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면 될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게 전자책 뷰어로 전자책만 볼 수있게 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내장 메모리는 8기가, 확장메모리는 32기가까지 가능
아이콘으로 간단하게 나와있다.
디스플레이에 조명이 들어오고, 터치, 안드로이드, 와이파이, E-INK사용, 크레마HD, 그리고 크레마 사운드의 기능인 TTS 기능
TTS는 텍스트를 내장된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이다.
자 이제 열어보자
가장 먼저 열면 Good Bye라고 써 있다.
열자마자 안녕이라니...
알고보니 전원을 끄면 e-ink로 뜨는 문구라고 한다.
전원은 꺼졌지만 잉크는 유지되는듯하다.
크레마를 사기 전에 고민 했던게 디스플레이인데
스마트폰으로도 e-book을 구입해서 볼 수 있는데 굳이 전자책 뷰어를 살 필요가 있느냐였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보면 화면 밝기때문에 눈도 아팠고, 보는동안 각종 알림과 메세지들이 집중도를 떨어뜨렸다.
e-ink는 정말 책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여 믿어보고 구입한거였다.
본체를 들어내니 간단한 유저매뉴얼이 있다.
간단하게 읽어는 보자
그리고 그 밑에는 마이크로5핀 케이블이 있다.
이렇게 3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은 이게 끝이다.
그리고 플립커버 케이스를 보자
걷 재질은 직물텍스쳐에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이다.
천은 아니고 약간의 고무재질같다.
커버를 닫으면 화면이 꺼지고 커버를 열면 크레마의 화면이 켜진다.
그리고 가볍다(진짜 가볍다)
무튼 요렇게 생겼다. 박음질도 잘 되어있고.
열어보면 핸드폰 케이스와 비슷하다.
플립커버가 있어서 따로 액정필름은 안 샀다.
플립커버의 뒷모습
자 이제 본체로 돌아가자
꺼져있지만 켜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화면에는 디스플레이 와 왼쪽 오른쪽 버튼 그리고 하단부 버튼이 있다.
홈버튼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기능버튼이라고 해야할것 같다.
내가 큰손은 아니지만 이렇게 한손에 잡힌다.
한쪽면만 잡았을 때의 모습
전원을 켜는 중 30초에서 1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기본 책장에는 가이드 메뉴얼이 있다.
크레마를 처음 사용한다면 꼭 읽어야한다 꼭!!
정말 쉽고 간단하게 잘 설명 되어 있다. 그러니 꼭 읽자 꼭!
(물건을 사면 설명서를 읽지 않는 한국인들을 위해 특별강조)
페이지 넘김 기능에 대해 안내해주는 페이지
쓸어내리는게 아니라 톡! 터치하는거다.
이거 메뉴얼에서 보고 알았다. ㅋㅋ
화면 가운데를 터치하면 이렇게 위아래 메뉴가 뜬다.
최초 TTS 라이센스를 받으려면 WIFI연결을 해야 한다.
글자의 두께나 크기 등의 페이지 설정으로 본인들이 읽기 편하게 바꿀 수 있다.
아 글꼴도 바꿀수 있다고 한다.
가로모드 기능이 있어서 한번 해보았다.
가로모드가 되면 터치영역도 가로로 눕힌다. 세심하게 설정한것 같다.
가로로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해상도가 221dpi라고 한다.
확대했을 때의 글자 해상도를 보자.
크레마 그랑데는 300dpi라고 한다.
구입후 일주일뒤에 쓰는 리뷰라 말할 수 있지만 221dpi라서 눈이 나빠지거나 아프거나 하지 않고 똑같이 보기 편안했다.
위 사진들을 계속 봤지만 정말 좋다고 느낀건 눈이 편안하고 정말 책을 보는 느낌이었다.
메뉴얼을 끄고 설정에서 서점사 계정을 연결할 수 있다.
나는 예스24에서 구입했지만 알라딘에 구매한 책이 있는데
크레마는 어디서 사든 책 구매목록이 함께 동기화 되기에 정말 좋은 기기라는 생각이 든다.
에버노트는 책을 읽다가 맘에드는 문구를 에버노트로 메모전송하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해보지 않았다.
조명에서 화면이 비칠때 어떻게 보이나 싶어서 테스트 해봤다.
기본적으로 무광재질의 디스플레이었고
실제로 바깥에서 보았는데 읽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찍었다.
광학으로 확대해서 찍었을 때의 해상도.
이정도면 정말 읽는데 문제 없다고 봐야겠다.
와이파이는 쓰지 따로 구매목록이 바뀌어서 책을 새로 받지 않을때를 빼곤 왠만하면 끄고 다니는게 배터리를 유지하는데 좋다.
조명도 나는 낮에는 꺼놓고 저녁쯤에 켜놓는다. 밝기를 조절할수 있어서 좋다.
깜깜한 밤에 디스플레이를 밝게 해도 은은하게 밝아서 읽는데 눈이 아프지 않았다.
홈키라고 불리우는 기능키를 누르면 서재 외에도 음악이나 전자도서관 등을 볼 수 있다.
열린서재가 정말 좋은 기능인데 교보문고전자도서관 어플을 받아서 설치하면
국내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해당 도서관의 회원이어야 한다.
또한 열린서재를 통해 리디북스도 설치 가능하며, 최근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인 '밀리의서재'도 설치가 가능하다.
크레마사운드의 아래면을 보자
3.5파이 이어폰 잭과 마이크로sd카드(32기가까지만 가능), 충전포트가 있다.
뒷면은 깔끔하게 크레마라고 적혀있고 끝
크레마 본체 위에는 LED기능이 있는 전원버튼이 있다.
충전중일때는 빨간 불빛이 켜진다. 완료되면 노란빛
커버를 씌우고 한컷
내가 크레마로 즐겨 보는 자세이다.
크레마 개봉기 리뷰를 조금 길게 마치면서
일주일간의 리뷰를 간단하게 쓰자면
지하철이나 버스(버스는 비추)같이 좁은 곳에서 출근길에 독서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책을 보는데 있어서 눈이 편안해서 계속 읽게 만들었다.
크레마 기기를 사용하면 구입한 사이트의 서점(ex. YES24 홈페이지)에서 e북을 구입할 때
원래 e북의 가격보다 50%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기기등록을 해야 한다.(알라딘은 안해도 된다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다)
(기기등록 링크 http://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119702 )
그리고 열린서재가 있다는것도 타사의 전자책리뷰보다 낫다고 보는 장점이다.
그리고 크레마 그랑데는 페이지넘기는 버튼 소리가 좀 크다고 하는데
크레마사운드는 소리가 거의 없다.
나에게 딱 좋은 크기의 크레마 사운드!
올해의 독서량은 10권인데 20권 이상 완독할 수 있을것 같았다.
2016년 10월에 나온 기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너무 만족스러운 기기이고
독서를 하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크레마 사운드 리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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