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도서 리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워낙 유명한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사실 나는 이 책이 영화화 된다고 했을 때에서야 알게되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에 어떤 책일까 싶어 구매하여 보았다.

보통 책을 볼 때보다 정말 빠르게 읽었다. 읽혔다고 해야 맞는 말일 것 같다.

그만큼 빠져들어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도 소위 루저라고 불리울 만큼 내일이 없는 세 명이 나미야씨를 대신하여 쓰는 편지글의 내용은

읽으면서도 참으로 불편했다. 꼭 저렇게 까지 상대방의 신경을 긁어야 시원할까..싶으면서

물론 그 친구들의 입장에서 작가가 글을 썼기에 어쩔수 없었겠지만

나역시 그만큼 빠져들어 읽었다는 것이니깐 다 읽은 지금은 너무나 후련하다.

모든 스토리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이야기로 돌아오는 전개는 읽으면서도 감탄의 연발이었다.

행복한 마음으로 마지막장을 덮었다.

영화가 곧 개봉이라는데 너무 기대된다.

영화를 보고 다시 한번 읽어야 겠다고 생각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