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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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보그라이크어페인팅 전시회 관람 후기!일상/01 담아내다 2017. 7. 31. 01:23
VOGUE LIKE A PAINTING EXHIBITION 비가 오는 평일에 한적한 시간을 틈타서 예술의 전당에 갔다.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지의 사진을 큰 액자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큰 기대를 했다. 아쉬운 점은 실내 촬영이 안 된다는 것. 그래서 눈으로 보고 메모 하면서 두번이나 왔다갔다 하며 보았다. 이번 보그 명화 사진전의 장점은 명화를 그대로 따라하여 촬영한 것이 아니고 작가들의 상상력과 발상으로 재해석 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는 것에 있다. 보그전시관은 한가람미술관 4층에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 쉽게 도착! 내 전시티켓이다. 인상깊었던 작가들 중에 기억 나는 작가 몇명이 있다. 어빙펜이라는 작가는 미니멀리즘한 인물사진으로 담백핟고 군더더기 없는 화보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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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가사] 우주히피 - 어떻게 하지?일상/02 듣다 2017. 5. 11. 15:54
우주히피 - 어떻게 하지? 가끔씩 너의 농담에 숨겨진 그 맘을 원해 알지만 알고 있지만 아껴둔 그 맘을 꺼내 내가 오늘 좀 이상한건지 아님 날씨에 홀린건지 너를 좋다하면 이상한가 너를 바란다면 뭐라고 할까 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너도날너도날너도날 원하면 오 어떻게 하지 나는 뭐라고 하지 나도날나도날나도날 모르는데 이 맘 어떻게 해 어설픈 손이 많이 가는 날 생각해 주는 맘이 고마워 가까워지면 이러다 우리 닿겠어 한 때 나름 진지 했던 나의 지난 감정을 들춰봐도 네가 처음이라면 이상한가 너는 다르다면 뭐라고 할까 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너도날너도날너도날 원하면 오 어떻게 하지 나는 뭐라고 하지 나도날나도날나도날 모르는데도뭔가 네게 난 말하고 싶어자꾸 그런 눈으로 내게 보채지마사실은 어제 다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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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일상/06 쓰다 2017. 4. 26. 15:31
#1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합사에 있을 때 친해진 과장님이 전화왔었다.자기네 회사에 지원하라고..돈도 많이 주지, 유명하지...선뜻 내키지 않는건 다시 조경설계라는 것..과연 이쪽에 답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 망설이지 않고 거절했었는데 같이 일하는 형이 요즘 많이 힘들어 한다.다른 팀에 치여서 일만 떠 안게 되는 우리의 모습에 점점 지쳐가는 듯 하더니 어제는 다른데 알아보고 있냐고 물어본다.휴.. 이것이 내가 바랐던 삶은 아니었는데 내가 바랐던 회사 생활은 아니었는데..올해 초부터 12시 퇴근과 주말 출근을 빼먹지 않고 다니게 되었을 때 이직을 한 것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보게 되었었다.다시는 이런 감정 안 느끼고 싶었는데..무튼 그래서 참 머리가 다시 복잡해졌다. #2운동을 하고 체중계를 쟀는데...오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