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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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일상/06 쓰다 2017. 4. 22. 11:57
#1 너무 피곤한 하루였다. 전 날 운전을 너무 많이 해서 회사에서 좀비처럼 기절해있었다. 나는 충분한 잠을 자지 않으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다. 큰 건들도 보냈으니 이제 다시 달려야지. 물론 다음 주부터! #2 시민의눈 참관인 신청을 못했는데 그게 너무 슬프다. 내 눈으로 직접 부정행위를 막아내고 싶었는데..그래도 내가 아니어도 열정 넘치는 분들이 잘 해낼거라 믿는다. #3 가까워지면 언젠가는 보고싶다고, 좋아한다고 다시 표현할 수 있는 날도 오겠지. 존재만으로도 힘이되어 주는 사람이고 싶다. #4 엄마가 입원한지 5일째다. 다행히 염증수치는 1.5로 떨어졌다. 작년에 가슴이 철렁했던것만 생각하면 걱정되는 마음이 떠나지 않지만, 병원에 가면 자리에 안 계시고 자꾸 돌아다니는 모습에 안심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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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8일상/06 쓰다 2017. 3. 28. 18:59
#1 인연이라는게 있긴한가보다 신기방기하네 #2 디뮤지엄 전시에 다녀왔다.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고삐풀린 자유를 보았다. 1층에서는 YOUTH를 달고있는 반항아들의 모습을, 2층에서는 자유로움을 볼 수 있었다. 좀만 더 있으면 받아들이지 못하려나.. 돌아가면서 한남더힐을 봤는데 전시보다 강렬했던 한남더힐. 일할 때 생각나서 잠시 추억에 잠겨보았다. #3 결혼식 대본을 받았다. 받기 전까지는 떨리고 불안했는데 한번 훑어보고나니 차분해지고 자신감이 붙었다. 기다려지는 토요일 #4 오늘 저녁부터 헬스를 시작한다! #5 헬스 못했다..대신 운동장에서 13킬로 뛰었다 고양이 두마리를 만나서 그르릉 시켜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