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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갈만한 곳] 가을 날의 양재시민의 숲 단풍을 담다
    일상/01 담아내다 2017. 12. 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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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 코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양재시민의 숲 풍경




    서울의 온갖 명소들이 있지만 단풍이 지면 가는 곳들은 한정되어 있다.

    그 중 강남쪽에는 단풍을 보러 갈 곳이 많이 없는데 양재에는 양재시민의 숲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숲길을 걷는다고 느낄정도로 나무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 

    숲 안에 있다는 느낌과 조용한 분위기에 시민의 숲에 올 때마다 스트레스가 날아갈것같다.


    양재시민의 숲은 양재시민의 숲역(신분당선)에 있다.


    공원 모양이 피자 같이 생겨서 재미있게 생겼다.


    회사에서 찍은 은행나무

    양재시민의숲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은행나무 노란 단풍을 보자마자 점심시간을 틈 타서 나갔다.




    은행나무 주변으로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





    시민의 숲으로 가는 길인데 낙엽들이 무수히 많이 쌓여있다.



    플라타너스의 단풍도 아름답다. 딱 이맘때가 울긋불긋 이쁜듯하다.




    플라타너스의 잎. 양재시민의 숲을 가로지르는 도로의 가로수이다.




    시민의 숲으로 들어오면 다른 공원과는 다른 특징을 볼 수 있다.

    길이 많고 포장공간이 적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아닐까 싶다.

    너무 아름답다.




    낙엽진 길 사이사이로 시설들이 보인다.




    단풍을 보러 산책나온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초가오두막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선선하니 바람맞으며 쉬는 느낌이 너무 좋다.




    시민의숲 안에는 편의점도 있다.




    아이들이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신기한지 뛰어 놀면서 보고 있다.




    숲속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

    근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소풍나온 것 같다.

    사진만 봐도 교육시설 근처에 공원이 있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알 수 있다

    직접 보고 만지고 뛰어 놀수 있는 곳이 흔치 않기에

    나 역시 아이들이 즐겁게 이용하는 모습을 즐겁게 담았다.




    숲속 도서관인데 책 분실률이 적은가보다.




    작은잎 단풍의 빨간 단풍이다.




    고불고불한 길과 고불고불한 나무의 조화!




    라이딩을 하시던 분들도 들어와서 점심을 함께 하고 있다.

    흙바닥이 최고다




    산책을 하는 아주머니들




    은행잎과 플라타너스 잎이다.

    단풍이 아주예쁘게 물들었다.




    노란 은행잎으로 포장이 되었다.


    예쁜 풍경 담아보자


    두구두구두구


    노란 은행잎 바닥 위에 빨간 단풍!

    찍고 나서 너무 기분 좋았던 사진이다.




    바람에 떨어지는 은행잎 풍겨에 놓여진 벤치




    양재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보는 단풍

    봄에는 분홍빛 벚꽃들로 가득 차더니

    가을엔 주홍빛이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사진.

    순간포착이라 조리개 조절을 못한게 아쉽다.



    단풍잎 구경!




    산책하시는 할아버님




    울긋불긋한 벚나무 단풍잎으로 마무리

    근무하러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길


    정말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해서 몸도 맘도 편안했다.

    데이트 코스로 도시락 싸서 소풍가기 너무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밥먹다가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 숲속 작은 동물들도 보는게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위 사진은 후지필름 X100F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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