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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숙박] 종달리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일상/03 후기 2017. 12. 31. 22:59반응형
[제주숙박] 종달리에 숨어있는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수상한 소금밭!
제주도에는 구좌읍이 가장 조용한 것 같다.
그중에서도 종달리는 소소한 마을이 있다.
이 작은 마을에 게스트하우스들이 숨어있는데 그중에도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수상한 소금밭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 다녀왔다.
수상한 소금밭은 원래 염전이 있던 곳이라 소금밭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의 모습
나는 다락방에서 잤는데 다락방은 인기가 많아서 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다락방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다.
이불빨래들이 건조되고 있다. 너무나 따뜻했던 날
멀리 억새밭들이 보이고 현무암들 사이에 해국이 펴있다.
여자친구와 게스트하우스 주변을 산책하러 가는 중
주변 풍경들이 너무 좋았다.
다락방 모습 작지만 아늑했다. 나름 여기서 제일 스위트룸이지 않을까 싶다 ㅋㅋ
귀여운 소품들
해가 저물어가니 등이 켜진다.
주변에 길가에 차를 댈 수 있다.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듯하다.
나는 여자친구와 평일에 여행을 가서 따로 먹지 않았다.
직원분께서 웃어주심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수상한소금밭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설마 소금창고였나? 싶은 생각도 든다.
해가 지니 다시 종달리 마을 산책하러 출발! 저물어가는 햇빛이 너무너무 예쁘다
산책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1층에 들어왔다. 여기는 심야식당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작은 글들과 소품들이 참 좋았다.
살짝 보이는 타자기로 장난도 쳐봤다.
그리고 담날 아침!!
1층에 씻으러 가는 길에 찍어본 1층 복도
그리고 복도를 나와 서 밥먹으러온 1층 카페테리아.
조식을 먹으러 왔다
조식은 샐러드와 토스트, 수프, 오렌지주스이다.
먹음직스러워서 담았다! 맛있어!
조식답게 양도 적당하고 다음 여행을 가기 위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
요렇게 잼을 발라서 먹었다.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 하우스는 정말 여자분들이 많았다.
아마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들이 입소문으로 오지 않았을까 싶다.
자전거로 여행 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듯했다.
커플여행으로도 괜찮은 게스트하우스였다.
2인실 도미토리 방으로 되어 있어서 가족여행으로는 조금 아쉽다.
종달리를 좋아해서 다음에 또 올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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