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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출사] 서울대공원_동물원
    일상/01 담아내다 2015. 4.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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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4.04

    [과천 서울대공원_동물원]


    날이 참 맑은 아침.

    오늘은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일기예보는 오늘 저녁 늦게부터 비가 온다고 했고

    흐리다고 했는데

    햇빛도 쨍쨍하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봄날씨에 맞게 옷을 입고 카메라를 확인하고 버스를 탔다.

    선릉을 거쳐 사당을 거쳐 대공원역에 도착


    지하철역 밖으로 나왔다.


    근데 나오니까 생각보다 흐렸다..

    뭐 비는 안 올테니깐 그래도 위안 삼아야지

    .

    난 여기를 몇년만에 오는지 모르겠다.

    정말 한..10년이나 15년은 넘을것 같다.




    동물원 표를 끊고 들어오면 보이는 큰 연못.

    우왕..추워보이는군


    붕어인지 잉어인지 모르겠지만 참 크다.




    노랑노랑 개나리들 ^^ 여기서 개나리가 제일 활짝 폈다.



    작품사진 나온다 하하하하하하



    회오리 감자 같이 생겼네



    커플룩을 입은 얼룩말

    둘이 뭔가 되게 다정다감해 보인다.



    원숭이들이 사람들을 관람하고 있다.....ㅋㅋㅋ



    라이온킹에 나오는 원숭이(침팬지?)



    아 뭔가 다정해 보여서 찍었다.

    나에게 봄은 언제 오는걸까



    아둥바둥거리는 아기원숭이



    결국 엄마가 잡아간다



    실내에서 동물을 봤다.



    부르니깐 돌아보는 것 같다. (사실 부르지는 않았다)




    뭔가 슬퍼보이는 모습..ㅠㅠ

    쟤한테 어떤 부부중에 아줌마가 와플과자를 먹였더니

    친구가 저런거 먹이면 안되는데..하고 뾰루퉁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그랬더니 그 아줌마가 "과자 먹이면 안되나봐~"하고,

    옆에 있던 아저씨가 "응 먹이면 안되는거야~"했다 ㅋㅋ



    사자다 ~~ 

    동물의 왕 다운 포즈..



    얘네도 비가 오는지 좀 졸린가보다


    동물원 중간에 있는 연못 반영이 잘 된 것 같다.


    좀 쉬어가려고 중간에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랑 과자먹으면서 쉬는데

    비가 막 내렸다..사람들이 하나둘..이 아닌 무더기로 막 나가서

    20분 정도 지나니깐 사람이 많이 없었다.

    그리고 비가 많이 그쳤고 다시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없어서 딱 좋았다.


    꽃사슴의 눈..불쌍해보인다 ㅠ



    하늘이 이렇게 흐렸다. 이 때도 비가 좀 내리고 있었다.



    돌아올 때는 코끼리열차를 탔다. 어른은 1인당 천원..

    앞에 커플이 부러워서 찍었다..ㅠ


    비가 좀 와서 아쉬웠지만

    뭐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좀 아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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