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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06 쓰다 2016. 11. 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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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요즘 정체되어 있다.
    하루중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엔 무엇을 말하는지도, 느끼는지도 알 수 없다. 아니, 기억이 없다.
    마치 어떠한 것이 날아가버린 것같은 느낌.
    이별의 후유증이 지금에서야 나타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뉴스에선 검은 소식들만이 내 귀를 가득 채운다.

    나는 지금 옷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이 상황이 적응이 안된다.

    그게 어떠한 것이든지간에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

    당분간은 입을 열지 않는 채로 지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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