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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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봄에 떠나는 오키나와 일본여행 2일차-2여행기/2015 Japan 2015. 6. 18. 12:14
2015 일본여행-오키나와- -2일차- 식물원에서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출발 '우후야' 라는 식당인데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추블리가족이 음식을 먹었던 식당이다.처음 보았을 땐 여기가 식당인가 싶었다.나무가 많아서 정원인 줄 알았다. 주차장에서 찍은 입구 모습. 식당 옆에 작은 민속마을?이 있었다. 포토존이라고 해야할까 재떨이 같은 느낌..하자를 잘 몰라서 모르겠다. 원래 여기가 앞 마당인데 못 들어가게 해놨다.기념품, 특산품파는 통로를 지나가게 해놨다. ND필터로 찍은 모습 특산품을 파는 통로 물건을 보르는 일본 아기 사실 여기 오려면 12시 전에 와야 한다.기억은 잘 안나는데 12시 전에 도착했던 것 같다.12시 반이나 1시쯤 되었을 때 중국인들이 버스로 오기 때문에.. 입구 모습일찍와서 찍으니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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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봄에 떠나는 오키나와 일본여행 2일차-1여행기/2015 Japan 2015. 4. 21. 11:29
2015 일본여행-오키나와-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났다.아니 동생이 깨웠다. 일어나니 7시였던 것 같은데조식을 먹고 얼른 나가야 한다고 한다. 드디어 빡샌 일정 시작. 호텔 앞 풍경그래도 적도와 가까워서인지 가로수들이 잎이 두꺼운 수종들이다.그리고 거리가 정말 깔.끔 무튼 오전엔 동식물원에 가기로 했다.정식명칭은 네오파크 오키나와 자연동식물원 그 전에 휴게소에 들러서 츄라우미수족관이랑 류큐무라 민속촌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도요타 아쿠아를 끌고 출발8시가 지난 아침 풍경메인 도로가 아니면 차가 그렇게 많지 않다. 레고같은 집. 아침부터 비오고 있었는데 빨래를 널려 있는거 보면살짝 내리는건 그냥 무시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정지선 딱딱 지켜 서 있는게 너무 멋있다. 우리나라도 좀 배워야해..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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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봄에 떠나는 오키나와 일본여행 1일차여행기/2015 Japan 2015. 4. 15. 13:01
2015 일본여행-오키나와- 1일차 출발시간은 13시 30분짐도 제대로 못 싸서 전날 새벽에 절반 싸고당일에 일어나서 절반 싸서 9시 20분 공항버스를 타고아빠랑 엄마랑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수하물을 맡기고출국수속을 밟고항공편 대기장에서 기다리는데 출발시간 지연..15분인가..20분인가 지연되었다. 엄마의 뒷모습 창문 밖의 공항 직원들이 보인다.내가 대기하고 있는 곳. 아이의 실루엣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사실 크롭함)오늘 한국은 딱 봄이었다. 봄! 완전 쨍쨍한 하늘!! 자 이제 비행기로 들어간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친절하고 예쁘신 제주항공 스튜어디스앞 좌석에 앉아 함박 웃음을 보여준 귀요운 남자 귀요미그리고 10분정도 후에 비행기가 떴다.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뜨면 뜨는구나 싶었다. 비행기 창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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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5일차 - 자이살메르 사람들을 담아내다여행기/2013 India 2014. 3. 17. 23:45
#다시 낙타를 타고낙타사파리의 밤은 지나고 일출을 보기 위해 일어났다. 이 날은 조금 늦게 일어난 편이었는데 아마 7시가 거의 다 되서 일어났을 것이다. 형님 누님들은 이미 사진을 찍고 계셨고 나도 얼른 따라가서 미니 삼각대를 놓고 카메라로 해뜨는 모습을 담아내었다. 모닝짜이를 하고 식빵과 딸기잼, 삶은 계란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인도 식당의 아침셋트는 토스트와 오믈렛이다. 영국의 식민지 영향이어서인지 로컬푸드가 아니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이렇게 통일되어 있다. 아무튼 우리는 짐을 다시 싸서 낙타에 실었다. 옆에는 어젯밤에 배불리 먹은 개가 또아리를 틀고 자고 있었다. 이번에는 어제 탔던 낙타가 아닌 다른 놈을 골라 탔는데 가는 동안에 너무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 엉덩이도 아프지 않았고 조용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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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4일차 - 낙타와 사막과 함께여행기/2013 India 2014. 3. 17. 19:59
#일출 보기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났다. 우리가 일찍 일어난 이유는 자이살메르성에서 일출을 바라보기 위해서였다. 어제 자기 전에 아이폰으로 일출시각을 알아 두었고 생각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기에 부랴부랴 씻고 호텔 밖으로 나왔다. 6시 40분. 아직은 주변이 어두웠고 약간은 쌀쌀했다. 올라가는 길에 소가 길을 막고 있어서 난감하기도 했다. 어제 낮에 보았던 시장 골목의 모습은 온데 간데없고 할렘가 같이 조용하고 소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제 올라가던 길을 알았기에 쉽게 성까지 올라갈 수 있었고 자이살메르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성 가운데에 큰 광장이 있었는데 우리는 'Sunrise view point'라고 적혀있는 이정표를 따라 해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녔다. 그런데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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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3일차 - 황금도시 자이살메르여행기/2013 India 2014. 3. 16. 19:03
#열차 안에서 맞이하는 아침 눈을 떠보니 아침 7시였다. 한참을 창문을 보며 침낭에 있었다. 자이살메르로 가기까지 간이역에 여러번 도착하였고 아침 시간대에는 20~30분 정도 정차했는데 짜이를 파는 아저씨가 왔다 가기도하였다. 길거리 음식 같은 것에 다소 긴장해 있는지라 배가 고파도 참고 있었다. 현중이가 아침에 와서 잠깐 몇 마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바깥을 보았는데 노란 황무지 속을 기차가 소리를 내며 가고 있었다. 멀리서 양을 기르는 목동도 보였다. 그렇게 이국적인 경관을 눈에 담고나니 자이살메르 역에 도착해 있었다. #인도의 서쪽 끝, 자이살메르자이살메르는 파키스탄과 인접해 있는 도시이다. 파키스탄이 독립하기 전에는 인도의 끝자락이 아니었겠지만..자이살메르는 뉴델리보다 훨씬 더웠다. 황금빛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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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2일차 - 급조된 동행과 목적지여행기/2013 India 2014. 3. 16. 03:18
#구세주 친구를 만나다 일어나 보니 5시 반..한시간 반만에 깼다. 근데 전혀 피곤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아마 몸이 자고 나서도 긴장을 풀지 않고 있는 것이리라.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Anu Behlroy에게 메일을 보내서 1-2일을 묵으면서 홈스테이를 하고 싶으며, 정오까지 답장을 부탁드린다고 썼다. 인도에 여행와서 홈스테이도 해볼 수 있으면 값진 경험을 할 것 같아서. 난 인도에 출발하기 전에 인도여행카페를 통해서 동갑내기 여행자 두명을 알게 되었다. 여자인 희정이와 남자인 현중이. 하루 이틀 간격으로 내가 제일 늦게 도착했고 혹시나 여행하다 서로 보게 되면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했다. 사실 기대도 안 했다. 첫 출발지가 서로 달랐고 목적지가 서로 꼬여 있었기 때문에.. 아무튼 일어나자 마자 로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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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1일차 - 인천에서 빠하르간지 까지여행기/2013 India 2014. 3. 14. 23:56
#프롤로그 무작정 인도로 결정했다. 처음엔 뉴욕 2주 여행을 꿈꿨다. 모아온 돈도 좀 있으니 뉴욕의 모습을 눈으로 경험 해 보고 싶어서..그러다가 막상 여행인데 2주는 너무 짧을 것 같고, 학회 임원분과 이야기 하다가 인도가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계기가 된 것 같다.뉴욕, 터키, 유럽 등 많은 후보지들은 생각까지만 갔지만 인도는 며칠 만에 항공권 구입까지 뚝딱 했다. 우연치 않게도 구입하고 다음날 치과에 갔는데 치과 견적이 250이상이 나와버려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도를 선택한 것이 다행인 것으로 되어 버렸다.배낭여행은 처음이라 등산백팩, 여행용 지갑, 옷주머니, 와이어, 침낭 등 필요한 것들을 급하게 샀고 여행 출발 3-4일 전 쯤 인도여행 카페에서 개최한 인도여행설명회에도 갔다왔다.뭐 그렇게..